종합 미디어 콘텐츠 그룹 ‘모비데이즈’의 자회사인 ‘모비게임즈(대표 유범령)’가 글로벌 마케팅 전문기업 ‘지씨미디어(대표 유승하)’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지씨미디어는, 미국 실리콘밸리에 본사를 둔 인플루언서 마케팅 기업으로, 특히 게임 및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 국내외 유명 메이저 개발사의 글로벌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진행하며 북미, 유럽 아시아 등 전 세계로 영향력을 확대해왔다. 또한, AI 기반 플랫폼 ‘콘텐츠 플럭스’를 통해 유튜브•트위치•치지직 등 주요 영상 플랫폼의 게임 데이터를 분석해 마케팅 및 운영에 유용한 지표와 인사이트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 국내외 유망 게임 개발사 발굴 및 글로벌 퍼블리싱 협력, ▲ 모비게임즈가 퍼블리싱 하는 타이틀의 글로벌 브랜딩 및 인플루언서 마케팅 강화, ▲ 시장 및 트렌드 분석을 위한 데이터 공유 및 협력 등을 추진한다. 특히, 지씨미디어의 글로벌 인플루언서 네트워크와 모비게임즈의 퍼블리싱 역량을 결합해 국내 게임 개발사의 성공적인 글로벌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모비게임즈 관계자는 “이번 MOU 체결을 통해 글로벌 게임 시장에서의 마케팅 전략을 한층 강화하고, 퍼블리싱 타이틀의 해외 확장을 가속화할 것”이라며, “양사의 강점을 결합해 국내 게임 개발사들의 성공을 이끄는 든든한 파트너가 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모비게임즈는 올해 1월, 영업손익 흑자를 기록하며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지난해 11월 출시한 방치형 RPG ‘로엠짝퉁겜’의 흥행으로 실적 개선을 이뤘다. 오는 4월 ‘로엠짝퉁겜’의 글로벌 출시를 앞두고 지씨미디어와의 협력을 통해 해외 시장 공략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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