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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키에이지' '리니지' MMORPG 거장 송재경, 넥써쓰 장현국 사단 입성... '크로쓰' 오픈게임 파운데이션 합류

2025년03월10일 09시00분
게임포커스 이혁진 기자 (baeyo@gamefocus.co.kr)


 

자신이 설립한 엑스엘게임즈를 1월 퇴사한 송재경 전 대표가 장현국 넥써쓰 대표가 창립한 '크로쓰' 프로젝트를 위해 설립된 오픈게임 파운데이션(OpenGame Foundation, OGF)에 합류했다.

 

OGF는 크로쓰 프로젝트를 위해 스위스 추크에서 설립된 비영리 단체로, 재단 설립 목적에 대해 크로쓰 생태계 확장을 목표로 블록체인 기술을 게임 산업에 확산해 게이머와 개발자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한다고 밝히고 있다.

 

MMORPG의 대명사 '리니지'의 아버지로 불리는 송재경 대표는 '리니지'와 '아키에이지' 등 MMORPG 장르 걸작을 개발하며 세계적 명성을 쌓은 게임 개발자. 자신이 창업한 '아키에이지' 개발사 엑스엘게임즈를 1월 퇴사했으며, 퇴사 이유는 건강상 문제였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크로쓰 창립자인 넥써쓰 장현국 대표는 10일 자신의 X(구 트위터) 계정을 통해 "한국 게임의 전설 중 전설이자 글로벌 온라인게임의 선구자인 제이크 송(송재경)이 OpenGame Foundation에 수석 고문 및/또는 협의회 위원으로 합류한다"며 "한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게임 회사의 공동 창립자이자 가장 오래 운영되고 가장 상징적인 게임의 아버지인 제이크 송이 이제 획기적인 도전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장 대표가 언급한 '획기적인 도전'이란 AI와 블록체인 게임의 통합을 가리킨다.

 

장 대표는 "AI와 블록체인의 통합이라는 야심차고 파괴적인 탐구는 진정한 천재만이 수행할 수 있는 것"이라며 "그는 전 세계 개발자와 교류하여 통찰력을 공유하고 혁신의 경계를 넓힐 것"이라고 강조했다.

 

송재경 전 대표는 OGF 이사회 이사로 합류해 글로벌 게임 개발자들과 게임을 비롯해 블록체인, AI 등에 대해 교류하고 연구, 대담을 나누는 등 OGF 외연을 확장하는 역할을 맡을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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