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대표팀이 ‘세계 3쿠션 팀 선수권대회’ 정상에 도전한다.
SOOP은 제37회 ‘세계 3쿠션 팀 선수권대회’ 전 경기를 생중계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오는 13일(목) 오후 8시(한국시간) 개막하며, UMB(세계캐롬연맹)가 주최하고 DBU(독일당구연맹)의 주관으로 열린다. 총 16개국 대표팀이 참가해 예선 리그를 거친 후, 본선 토너먼트에서 우승을 다툰다. 8강부터는 단판 승부로 진행된다.
대한민국 대표팀은 허정한(경남)과 조명우(실크로드시앤티)로 구성됐다. 지난 대회에서는 8강에서 스페인에 패하며 탈락했지만, 이번 대회에서는 7년 만의 정상 탈환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대회 우승팀 베트남은 트란 퀴엣 치엔과 바오 프엉 빈이 다시 출전해 2연패에 도전한다. 네덜란드의 딕 야스퍼스, 스웨덴의 토브욘 블롬달 등 세계적인 선수들도 출전해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조별 예선 대진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대한민국은 일본, 멕시코, 프랑스와 함께 B조에 속해 있으며, 조별 예선에서 한·일전이 성사됐다. A조에는 튀르키예, 포르투갈, 독일, 콜롬비아, C조는 베트남, 요르단, 벨기에, 스웨덴, D조는 네덜란드, 미국, 스페인, 이집트가 포함됐다.
한편, 이번 대회의 모든 경기는 SOOP의 글로벌 플랫폼을 통해 전 세계 생중계되며, SOOP의 케이블 채널 KT(129번), 딜라이브(160번), LGU+(120번), LG 헬로비전(194번), SK브로드밴드(234번), 서경방송(256번)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대회 생중계 일정 및 다시 보기·하이라이트는 SOOP의 ‘당구 전용 특집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결승전은 3월 16일(일) 오후 11시 55분부터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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