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 게임즈가 15일 추후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의 변경점을 공개했다.
라이엇 게임즈는 추후 유저들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총 세 부분에서 큰 변화를 가져 오게 된다. LoL 커뮤니티에서 꾸준히 논의 되어 온 수락 버튼 패널티 강화, 랭크 게임 초기화, 보상으로 마법공학 상자가 다시 돌아오게 된다.
라이엇 게임즈의 피유 리우 게임 디렉터는 이 같은 결정에 대해 “라이엇 게임즈는 플레이어를 최우선으로 생각했지만 일부 업데이트 콘텐츠가 플레이어의 기대를 충족하지 못한 것을 알고 있다”라며 “최대한 유저들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개선할 부분을 구체화했다”라고 설명했다.
수락 버튼 패널티 강화: 게임 인원이 다 모여 게임 시작을 해야하는데 누군가가 수락을 거절하거나 방치해 남은 인원들이 다시 대기하는 불편함을 겪으면서 생기는 불편함을 줄이기 위해 수락 버튼 거절 패널티를 강화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라이엇 게임즈는 일부 인원들이 게임 수락 거절로 특정 스트리머를 저격하거나 매치 진입을 방해하는 행위를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랭크 게임 연 1회 초기화 적용: 더 많은 사람의 랭크 게임 플레이를 장려하기 위해 랭크 게임이 1년에 2회 되던 것이 1년에 1회로 변경된다.
마법상자 보상 복구: 챔피언 조각, 스킨 조각, 와드 스킨 등을 획득할 수 있는 마법공학 상자가 보상 방식으로 돌아오게 된다.
업데이트 정보를 공개한 피유 리우 디렉터는 “앞으로도 라이엇 게임즈는 LoL을 오랫동안 서비스하기 위해 유저들의 피드백을 적극적으로 수용하겠다”라며 “물론 게임을 서비스하면서 실수는 있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플레이어들의 열정에 환원하고자 열심히 하겠다. LoL을 계속하는데 고충은 있겠지만 유저들의 신뢰를 얻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다음은 이번 업데이트에 대한 개발진들의 Q&A를 정리한 것이다.
수락 버튼 거절 패널티를 강화한다고 밝혔지만 한국 일부 유저들은 아예 수락 버튼을 삭제하는 것을 원하기도 한다. 이에 대한 생각은 어떠한가
그 문제도 내부적으로 이야기를 많이 하는 편이다. 수락 버튼 삭제가 쉬운 것은 아니다. 대전을 검색하는 시간 동안 누군가는 가만히 있을 수도 있지만 누군가는 또 다른 활동을 하기도 하는데 그 사이 거절된다면 챔피언 선택 단계에서 누군가가 활동을 안해 큐가 해산되는 것보다는 시간 낭비가 덜한 편이다.
게임 진입에서 마찰이 안생기길 바라는 것은 이해하지만 기능 삭제로 생기는 영향에 대해서는 여러 부분에서 고려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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