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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C VIVE의 국내 공식수입원인 씨넥스존(대표 김광일)은 전 세계 200만 명이 경험한 '쿠푸왕의 피라미드'가 국내 최대 규모의 몰입형 VR 전시회로 서울 용산전쟁기념관을 찾아온다고 밝혔다. 본 전시는 HTC VIVE (HTC 바이브)의 위치 기반 엔터테인먼트 (Location-Based Entertainment) 기술이 적용되어, 300평 규모의 대형 공간에서 다중 관람객이 자유롭게 이동하며 서로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는 혁신적인 VR 경험을 제공한다.
국내 최대 규모, 최첨단 기술로 구현된 몰입형 VR 체험
3월 27일부터 9월 28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기존의 VR 체험에서 흔히 지적되는 제약을 극복하고, 한층 진화된 몰입형 경험을 제공한다. VIVE의 초고해상도 디스플레이와 정밀한 트래킹 기술이 적용된 헤드셋을 통해 관람객들은 고대 이집트의 피라미드 내부를 사실적으로 탐험할 수 있다.
VIVE LBE 기술 적용, 관람객 상호 작용으로 몰입감 증대
기존 VR 체험에서 제한된 공간 내에서만 이동이 가능했던 것과 달리, 이번 전시는 45 분 동안 전시장 전체를 자유롭게 걸으며 다양한 시점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또한, 전시장 내 다른 관람객의 가상 이미지를 보고 같은 그룹의 관람객들과 실시간으로 대화할 수 있어 몰입감과 안전성이 한층 강화되었다. 단일 사용자 위주의 정적인 VR 체험에서 벗어나, 다수의 관람객이 함께 이동하며 상호작용할 수 있는 몰입형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LBE 기술은 사용자의 움직임을 보다 자연스럽게 반영하며, VR 공간 내에서 실제 탐험하는 듯한 경험을 극대화한다. 관람객들은 단순히 가상의 화면을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실제 공간에서 이동하며 탐험하고, 다른 관람객들과 함께 경험을 공유하는 완전히 새로운 VR 환경을 경험할 수 있다.
철저한 역사적 고증에 기반, 몰입형 VR 탐험 '쿠푸왕의 피라미드'
이번 전시는 하버드 대학교 이집트 학자 피터 데 마뉴엘리안의 고증을 바탕으로 제작되었으며, 단순한 VR 체험을 넘어 교육적 가치까지 갖춘 콘텐츠로 기대를 모은다. 기자 대피라미드 (쿠푸 피라미드)는 고대 이집트 쿠푸 파라오의 피라미드이자 세계에서 가장 크고 높은 이집트식 피라미드로, 관람객들은 대피라미드 정상에 올라 파라오의 시점에서 기자 네크로폴리스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일반적으로 대중에게 공개되지 않는 왕비의 방 내부를 탐험하고, 태양신의 배를 타고 4,500년 전 밸리 템플로 이동하여 쿠푸왕의 미라 제작 과정과 장례식에 직접 참여하는 등 역사적 사실에 기반한 몰입형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다.
VIVE 기술 적용 사례 및 기대 효과
HTC VIVE는 2017년 VIVE Arts 팀을 설립하여 파리의 루브르 박물관, 노트르담 박물관 , 오르세 미술관 등과 협력하며 예술 및 문화 분야 VR 콘텐츠 발굴과 개발에 힘써왔다. 이번 전시는 한국에서 LBE 기술이 접목된 VR 프로젝트로서는 최대 규모를 자랑하며, 문화 관광과 첨단 기술을 융합한 새로운 메타버스 콘텐츠 모델을 제시했다. VIVE Arts는 “앞으로도 VIVE Arts는 혁신적인 기술을 통해 전례 없는 예술 및 문화 경험을 창출하고, 세계 유산과 문화를 보존하는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향후 VR은 전시 및 교육 분야까지 더욱 광범위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본 전시는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사전 예매가 가능하며, 초등학생 이상부터 관람할 수 있다. 운영 시간 및 자세한 사항은 인터파크 공식 예매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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