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가퍼블리싱코리아(대표 사이토 고)는 드라마틱 어드벤처 게임 『용과 같이0 맹세의 장소 Director's Cut』이 Nintendo Switch 2 용으로 6월 5일(목) 발매가 결정되었다고 밝혔다. 본작은 『용과 같이0 맹세의 장소』에 신규 요소를 추가한 디렉터스 컷 버전이며, Nintendo Switch 2 의 발매와 동시에 출시될 예정이다.

아직 "용"을 모르는 이들에게, 그리고 "용"을 사랑하는 이들에게

용과 같이0 맹세의 장소 Director's Cut』은 거품 경제 시대(1988년)의 도쿄 카무로쵸와 오사카 소텐보리라는 두 곳의 거대 환락가를 무대로 두 명의 젊은 주인공, 키류 카즈마와 마지마 고로를 둘러싼 이야기가 펼쳐지는 액션 어드벤처 게임이다. 키류와 마지마에게는 각자 3종류의 전용 배틀 스타일이 존재하며, 누구든 손쉬운 조작으로 통쾌함 넘치는 액션 배틀을 즐길 수 있다.

본작은 신규 요소로 당시 미수록되었던 중요 인물들의 장면이 새롭게 수록되었다. 또한, 시리즈 최초로 인터넷을 통해 최대 4명이 협력하며 즐길 수 있는 '습격 온라인 배틀'도 준비되어 있다.

신규 요소에 대하여

키류, 마지마, 니시키야마 등 중요 인물들에 관한 미공개 장면이 새롭게 수록되어, 본작에서만 볼 수 있는 사건의 뒷면과 등장인물들의 새로운 일면을 확인할 수 있다.

'습격 온라인 배틀'에서는 인터넷을 통해 친구나 전 세계의 플레이어와 협력하여 미션에 도전할 수 있다. 본편에 등장하는 총 60명에 달하는 캐릭터 중에서 원하는 캐릭터를 선택해 싸우고, 최종 스테이지에서 기다리고 있는 보스를 격파하자.

등장 캐릭터
키류 카즈마(CV: 쿠로다 타카야)

동일본 최대의 야쿠자 조직인 동성회의 직계 2차 단체 도지마조에 소속된 조직원. 일찍 양친을 잃고, 도지마조 서열 2위인 카자마 신타로가 설립한 보육원 '해바라기'에서 자랐다.

그 후, 카자마의 뒤를 따르듯 건달의 세계에 들어선 키류는 "어느 살인 사건"을 계기로 조직 내에서 궁지에 몰리고, 그 화살은 은인인 카자마에게까지 향하게 된다.

소중한 이를 지키기 위해 조직을 나가기로 결의하는 키류. 하지만 그의 앞을 도지마조의 간부 3인방이 막아선다.

마지마 고로(CV: 우가키 히데나리)

오사카 소텐보리를 주름잡는 카바레 '그랜드'의 지배인. 짧은 기간에 그랜드를 최고의 카바레로 끌어올린 수완을 본 사람들은 마지마를 "밤의 제왕"이라 부른다.

그러나 그 실체는 언제 제거당해도 이상할 것 없이 "사육당하고 있는" 전직 야쿠자였다. 동성회 소속이었던 마지마는 조직의 뜻을 거스른 대가로 끔찍한 고문과 감금 생활을 겪은 끝에 지금과 같은 처지에 놓이게 된 것이다.

그렇게 출구가 보이지 않는 삶을 살던 마지마 앞에 동성회로 복귀할 유일한 기회가 던져진다. 그것은 어느 인물을 마지마 자신의 손으로 죽이라는 것이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