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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원 '압도적 힘' 과시, GSL 우승컵 들었다

2012년07월27일 23시41분
게임포커스 이혁진 기자 (baeyo@gamefocus.co.kr)


 

GSL 사상 최초로 열린 프로토스 간 동족 결승전을 제압한 것은 '환상토스' 안상원이었다.

'프통령' 장민철(SK_MC)과 환상토스 안상원(LG-IM_Seed)이 ‘2012 무슈제이 GSL Season3 코드S 결승전’에서 프로토스의 자존심을 걸고 맞붙었다. 프로토스 최강자로 오랫동안 군림해 온 장민철 선수의 우세를 점치는 목소리가 많았지만 결과는 안상원 선수의 4-1 승리로 싱겁게 끝났다.

1, 2 경기를 연달아 내준 장민철이 고개를 숙이고 있다.

안상원 선수는 철저한 준비를 통한 기습전략 등을 구사해 장민철 선수를 농락했다. 1, 2, 3경기를 싱겁게 내준 장민철 선수는 4경기를 잡으며 반전을 꾀했지만 결국 전세를 뒤집는 데 실패했다.

LG-IM 강동훈 감독은 "상원이가 경기를 잘 풀어냈다"며 "세 종족 모두 우승자를 배출한 최초의 팀이 된 만큼 앞으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우승을 차지한 안상원 선수는 "이제까지 좋은 성적을 못냈던 건 실력이 부족했었던 탓"이라며 "이번 우승으로 자신감을 얻은 만큼 앞으로 계속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시상은 정우성씨가 맡아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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