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다키스트 데이즈', '트렐로' 페이지 통해 유저 피드백 더 긴밀하게 수집 예정

등록일 2025년07월11일 12시09분 트위터로 보내기


 

NHN가 4월 24일 서비스를 시작한 좀비 아포칼립스 슈팅 RPG ‘다키스트 데이즈’가 지난 6월 26일 신규 콘텐츠 ‘주민 원정대’를 업데이트하며 본격적으로 준비된 로드맵의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주민 원정대’는 보유한 다수의 주민과 차량을 이용해 즐길 수 있는 미니 게임 콘텐츠로, 추가적인 주민 활용법을 제시하며 이용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주민 원정대’ 외에도 추가된 상위 PVE 맵 ‘황혼의 홀리토레’와 ‘루트랜드’ 신고 시스템, 사망 시 킬로그 개선 등 NHN은 이용자들의 니즈와 피드백을 바탕으로 한 업데이트를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특히 NHN은 오픈 베타 시작부터 지속된 ‘다키스트 데이즈’의 소통을 한층 더 강화시킬 예정이다. ‘다키스트 데이즈’ 개발진은 6월 26일 업데이트 후 진행한 방송에서 ‘트렐로’ 페이지를 공개했으며 이를 통해 개발 진행 상황을 빠르게 전달할 계획이다.

 

이용자와 소통 끈끈하게…‘다키스트 데이즈’ 추가 예정 요소 일주일 마다 확인 

 



‘다키스트 데이즈’는 네이버 게임 라운지, 디스코드 등 공식 커뮤니티를 통해 수집한 이용자 피드백, 내부 논의 사항을 기반으로 ‘트렐로’에 항목을 구성하고 있다.

 

각 항목은 ▲검토 여부, ▲작업 진행 상황, ▲업데이트 위한 개발 여부, ▲라이브 게임 적용 여부 등 어떤 단계에 있는지 쉽게 파악할 수 있으며, 이는 링크가 있는 이용자는 모두 확인할 수 있다. ‘트렐로’ 링크는 공식 커뮤니티, 스팀 페이지 등 다양한 루트를 통해 안내하고 있다.

 

‘트렐로’는 클라우드 기반의 협업 도구로, 카드, 리스트, 보드 단위로 작업을 구성하고 시각화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직관적으로 프로젝트의 현황을 파악할 수 있어 게임사에서는 콘텐츠 업데이트 로드맵, 수정 현황의 워크 플로우를 높은 가시성으로 구성할 수 있다. 글로벌에서 많이 활용 중이며 5민랩의 ‘스매시 레전드’가 ‘트렐로’를 활용해 로드맵을 구성한 적이 있다는 것이 NHN의 설명.

 

‘다키스트 데이즈’의 ‘트렐로’ 페이지 개설은 그간 이용자들과 끈끈하게 유지해온 소통 행보의 연장선으로 앞서 개발진은 ‘다키스트 데이즈’의 글로벌 오픈 베타 시작 이후 뉴미디어 전문 인력인 게임미디어커뮤니케이션 팀과 협업해 100일 연속 방송을 진행하며 가감 없이 피드백을 수용한 바 있다. 이용자들과의 실시간 소통은 어느새 70일을 넘긴 상태이다.

 

‘트렐로’ 페이지를 살펴보면, ‘다키스트 데이즈’ 이용자들의 가려운 곳을 긁는 업데이트 사항이 잘 드러나 있다. ▲아이템 잠금, ▲탄약 상자 자동 사용 등 편의성 확장부터 ▲강화 시스템 조정, ▲무기 밸런스 조정, ▲협동 레이드 보상·순위·점수제 개선 등 인게임 시스템 강화도 예정되어 있다. 개발진은 이용자들이 지속적으로 개발 상황을 확인할 수 있도록 ‘트렐로’ 페이지를 일주일 단위로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연말까지 로드맵 기반 업데이트 지속…점진적인 게임성 강화 노린다

 



‘다키스트 데이즈’는 지난 5월 말 2025년 업데이트 로드맵을 공개하면서 이용자들에게 핵심 콘텐츠 계획을 공유하고 있다. 로드맵에 공개된 ▲40레벨 이후 누적 경험치 획득, ▲ER 획득처 추가 및 상향과 ▲신규 콘텐츠 ‘주민 원정대’, ▲상위 PVE 맵 ‘황혼의 홀리토레’, ▲‘루트랜드’ 신고 시스템 등 주요 업데이트는 각각 6월 5일, 26일에 성공적으로 게임에 적용돼 있다.

 

2025년 말까지 ‘다키스트 데이즈’는 로드맵 기반 업데이트를 통해 점진적으로 게임성 강화를 노릴 예정이다. 로드맵은 공식 커뮤니티 뿐만 아니라 ‘트렐로’ 페이지로도 구현되어 있다. 앞으로도 ‘다키스트 데이즈’는 ▲길드 시스템 추가 및 콘텐츠 업데이트, ▲신규 성장 시스템(생존자 레벨), ▲멀티 모드 파티 시스템 개편, ▲주민 AI 개선, ▲신규 PVE 멀티 지역 추가, ▲신규 에피소드 도입, ▲스킬 시스템 전면 리뉴얼 등 발전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NHN 관계자는 “‘다키스트 데이즈’는 글로벌 오픈 베타 기간 이용자들과의 꾸준한 소통을 위해 노력해왔으며, 일주일 마다 개발 상황을 공유하는 이번 시도는 소통 과정을 더욱 투명하고 체계적으로 이어가기 위한 결정이다”라며 “앞으로도 ‘다키스트 데이즈’는 다양한 공식 채널을 통해 피드백을 수렴하며 이용자들과 함께 게임성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가장 많이 본 뉴스

취재기사 기획/특집 게임정보

화제의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