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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파' 이후 또 하나의 흥행 IP 만들까? 넥슨 '더 파이널스' 중국 외자판호 획득, 中 서비스 '초읽기'

2025년07월23일 11시05분
게임포커스 박종민 기자 (jjong@gamefocus.co.kr)


넥슨이 서비스하는 팀 기반 FPS게임 ‘더 파이널스’가 외자 판호를 획득, 중국 시장 서비스 초읽기에 들어갔다. 

 

중국 국가신문출판서(NPPA)는 7월 21일, 7개 게임물에 대한 외자 판호를 공개했다. 승인된 게임으로는 블리자드의 ‘디아블로4’, Exptional Global의 ‘MARVEL Mystic Mayhem’, 노드커런트 게임즈의 ‘요리애호가’, 알라와르의 ‘WALL WORLD’, 아이언하이드의 ‘킹덤러쉬5’, 등 7개다. 

 

2023년 12월 정식 출시된 더 파이널스는 2018년에 설립된 스웨덴의 자회사 엠바크 스튜디오가 개발한 FPS게임으로 실제 세계 명소를 모티브로 한 전장, 제약이 없는 건물파괴, 3명이 한 팀이 되어 여러 팀과 경쟁하는 참신한 게임성으로 인기리에 서비스 되고 있다. 

 

지난해 서비스 1주년 기념 행사를 통해 게임의 향후 업데이트 로드맵 및 e스포츠화에 대한 비전을 공개했고 최근 자체 e스포츠 리그를 ‘더 파이널스 : 코리아 내셔널 리그’로 개편하고 선수 육성에 힘을 쏟고 있으며 올해  11월 28일과 29일 스웨덴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디지털 LAN 축제 ‘스톡홀름 드림핵 2025(Stockholm DreamHack 2025)’에서 더 파이널스 첫 번째 글로벌 e스포츠 대회인 ‘글로벌 메이저 2025(Global Major 2025)’를 진행한다. 이번 대회는 총 상금 10만 달러 규모로, 전 세계 16개 팀이 출전해 월드 챔피언십 타이틀을 두고 경쟁할 예정이다.

 

넥슨과 현지 퍼블리셔인 텐센트는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퍼스트버서커 : 카잔’ 등 다수의 신작 게임에 대한 외자판호발급을 빠르게 끌어내며 자사 IP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중국 게이머들을 향한 발빠른 서비스를 이어나가고 있다. 이번 더 파이널스의 외자판호 발급은 그러한 협업의 과정 속에서 보다 더 다양한 장르와 IP게임을 선보이려는 과정 중 하나인 것으로 풀이되며 중국 역시 슈팅 게임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만큼 또 한 번의 대박 신화를 이뤄낼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넥슨 관계자는 "자사에서 서비스되고 있는 ‘더 파이널스’가 ‘궁극각축(终极角逐)’이란 타이틀명으로 중국 외자 판호를 획득했다"며 "현지 퍼블리셔인 텐센트와 함께 중국 서비스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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