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즈넛, 정부 국정자원 NHN클라우드로 이전 확정... NHN클라우드와 日 진출 AI 협업 부각 '강세'

등록일 2025년10월01일 14시03분 트위터로 보내기

 

와이즈넛이 강세다.


와이즈넛은 1일 오후 1시 45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4.32% 상승한 1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정부가 화재로 전소된 96개 업무시스템 재설치를 위한 국유재산임대사업자로 NHN클라우드를 선정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와이즈넛, 데이터솔루션 등이 기대감에 상승하고 있다.


AI 에이전트 업체인 와이즈넛은 이노그리드 등과 함께 올해 NHN클라우드와 일본 클라우드 시장 공략을 위한 헙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협약에 따라 NHN클라우드는 도쿄 리전을 기반으로 클라우드 인프라를 제공하고, 파트너사들은 해당 인프라를 활용해 자사의 AI 및 클라우드 솔루션을 일본 고객사에 공급·운영하게 된다.


보도에 따르면,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화재로 전소된 96개 업무시스템 재설치를 위한 국유재산임대사업자로 NHN클라우드가 선정됐다. 


정부는 지난 30일 대구센터 민관협력형(PPP) 클라우드 존으로 업무시스템을 이전하기 위한 시스템 재설치 공간 임대계약을 체결하고 이날부터 본격 이전을 추진한다. 정부는 전소된 업무시스템 정상화에 약 한 달 가량 소요될 것으로 예상했다.


정부 핵심 관계자는 "지난 30일 PPP에 입주한 기업들 중 NHN클라우드와 추가할당 계약을 체결했다"며 "절차를 신속하게 밟아 이번 계약을 계기로 본격적인 이전을 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NHN클라우드와의 계약을 계기로 이전 재설치를 본격 추진할 기반이 마련된 셈이다. 정부 관계자는 "기술적인 검토 등이 끝나면 단순한 시스템은 일주일 안에 (가동)될 수도 있고 복잡한 건 시간이 더 걸릴 수도 있다"면서도 "대체적으로 4주 정도면 (정상화)되지 않을까 예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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