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콤의 마계촌, 온라인게임으로 탄생

11월 지스타서 최초 공개

등록일 2010년10월28일 11시27분 트위터로 보내기
 
CJ인터넷은 오늘(28일), 자회사 씨드나인게임즈가 개발 중인 횡스크롤 액션 온라인게임 '마계촌 온라인'을 지스타 2010에서 최초 공개한다고 밝혔다.
 
씨드나인게임즈는 11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지스타 2010'에 참가, <마계촌 온라인>을 소개하고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시연 공간을 마련한다.
 
3D 횡스크롤 액션 MORPG <마계촌 온라인>의 원작은 '스트리트파이터' 시리즈 등으로 유명한 일본 캡콤에서 1985년 아케이드 형태로 선보인 액션게임 '마계촌'을 원작으로 하고 있다. '마계촌'은 다양한 플랫폼에서 15종이 넘는 속편 타이틀이 발매돼, 총 415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한 바 있다.
 
회사는 원작의 명성을 계승하는 <마계촌 온라인>의 액션성과 세계관, 독특한 캐릭터를 그대로 살린다는 계획이다. 또한 원작을 모르는 이용자들도 누구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간편한 조작과 호쾌한 타격감이 돋보이는 게임이다.
 
또한 공동묘지 등 마계 마을에서 좀비, 해골 등 각종 마물들을 등장시켜 으스스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공격을 당해 갑옷이 부숴지면 사각 팬티만 입고 전투하는 원작의 트레이드 마크 장면 등 톡톡 튀는 코믹 요소도 접목했다.
 
<마계촌 온라인>은 이번 지스타에서 기본 클래스 중 검사와 궁사를 24종의 스킬과 함께 먼저 선보인다. 또한 <마계촌 온라인>의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는 스테이지 3개와 몬스터 40여종도 지스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씨드나인게임즈의 김건 대표는 "어린 시절 오락실의 간판 게임이던 전설의 '마계촌'이 <마계촌 온라인>으로 거듭나 이번 지스타에서 처음 공개된다"며, "<마계촌 온라인>만의 독특한 코믹호러액션 재미는 물론, 원작의 명성도 직접 지스타 시연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을 것"고 말했다.
 
<마계촌 온라인>에 대한 내용은 11월 중순 오픈되는 지스타 특별 홈페이지에서 더욱 자세히 공개될 예정이다.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가장 많이 본 뉴스

취재기사 기획/특집 게임정보

화제의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