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틱한 게임 플레이 '룬 오브 에덴' 프리뷰

등록일 2012년08월28일 12시50분 트위터로 보내기


에덴엔터테인먼트의 논타겟팅 액션 클라이막스 MMORPG '룬 오브 에덴'의 프리 OBT 서비스가 8월 31일부터 진행된다.

'룬 오브 에덴'은 상상 속으로만 펼쳐졌었던 판타지 속 세상을 충실히 재현함은 물론 전투 본연의 재미를 살리는데 초점을 맞춘 판타지 MMORPG로, 악의 제왕 '이블리스'의 가공할 음모와 야망을 저지하기 위해 분연히 일어선 '살바토스' 종족의 모험과 사투를 그리고 있다.

자체 엔진을 사용하여 공격 스킬을 사용할 때마다 엿볼 수 있는 강인한 액션 동작과 이를 바탕으로 한 시원시원한 타격감은 이 게임의 가장 큰 장점이다.

'룬 오브 에덴'은 5월 31일부터 6월 2일까지 3일 동안 진행된 1차 클로즈 베타 테스트에서 '듀얼리스트'와 '체인스워드', '배틀메이지', '룬워리어' 등 총 4가지 클래스를 통한 전투 모드를 비롯해 강화, 채집, 파티, 길드 생성, 탈 것, 인스턴스 던전, 아레나 시스템과 같은 다양한 게임 환경을 제공하고 서버 안정화와 콘텐츠를 점검하는데 힘을 기울인 바 있다.

이번 오픈 베타 서비스에서는 지난 테스트에서 선보였던 시스템과 콘텐츠들을 업그레이드함은 물론 클로즈 테스트 기간 동안 발생됐던 문제점과 유저들이 건의한 불편 사항들을 보완, 한층 완성도 높은 버전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오픈 서비스 이후 순차적으로 전투 시스템인 아레나를 길드 단위로 연동될 수 있도록 볼륨을 강화하고, 이후 공성전과 PVP존을 구현해 유저들간의 PVP 콘텐츠에 많은 비중을 할애했다.

잔인하면서 아름답게 표현된 스타일리쉬 액션
'룬 오브 에덴'의 전투 시스템은 시원시원하게 전개된다. 1레벨 스킬부터 이펙트가 화려하게 펼쳐진다.

또한, '피니쉬 어택(Finish Attack)'을 게임 내에 도입해 모든 보스마다 별개의 피니 어택이 발동하며, 보다 드라마틱한 연출이 가능하도록 몬스터 또는 각각의 보스 몬스터 별로 액션 모션이 다르게 표현했다.

모든 보스마다 별개의 피니 어택이 발동한다.


두 가지 장비를 활용해 원거리와 근거리에서 공격을 가능케 하는 '듀얼 웨폰'과 마우스 좌우 버튼클릭만으로 여러 패턴으로 펼쳐지는 '콤보' 공격'은 보다 스피디하고 개성 강한 '액션의 백미'를 보여준다.


외모, 전투 스타일에서 확연히 틀린 개성 강한 4인의 클래스
'룬 오브 에덴'에서 유저들은 마나력을 수용하고 극대화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각각의 스페셜리스트를 선택하고 육성할 수 있다. 게임에서 유저가 선택 가능한 직업은 '듀얼리스트', '체인스워드', '배틀메이지', '룬워리어' 등 총 4종류이다. 이들 직업 모두 상황에 따라 듀얼 웨폰을 활용해 근거리와 원거리에서 효과적인 전투 운용이 가능하며 외형에서부터 개성이 확연히 드러나도록 디자인되어, 유저 개인 취향과 스타일에 따라 선택의 폭을 넓혔다.

'듀얼리스트'는 검과 권총을 사용하고, 균형 잡힌 공격력과 속도를 유지하며 몬스터를 제압해 나간다.


'체인스워드'는 고유의 근접 무기인 체인 소드와 고대 인도에서 사용됐던 원 형태의 투척 무기인 차크람을 사용하는 스페셜리스트다. 공격 시 비교적 넓은 범위의 공격이 가능하고, 치료 주문을 비롯해, 공격과 방어를 이롭게 하는 버프를 사용할 수 있다.


'배틀메이지'는 마나크로우와 마나링으로 불리는 고유의 무기를 바탕으로 강력한 공격 마법을 시전하는 클래스이다. 원거리에서는 마법으로 타격하지만, 근접전에서는 격투 액션으로 몬스터를 제압하는 등 공격 스타일을 확연하게 바꿀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룬워리어'는 투핸드소드와 런처를 사용하는 스페셜리스트이다. 무거운 장비를 사용하고 있어 타 클래스와 비교해 공격 속도는 무척 느린 편이지만, 높은 공격력은 이를 상쇄한다.


전투 시스템의 꽃 '아레나 시스템'
'룬 오브 에덴'의 핵심 컨텐츠 가운데 하나인 아레나 시스템은 일반 필드와 분리된 3가지 형태의 공간에서 펼쳐지는 유저들간의 PVP 콘텐츠이다. 지난 1차 클로즈 베타 테스트 기간 동안 참여한 테스터들의 높은 지지를 얻은 바 있는 이 시스템은 이번 오픈 베타 테스트 버전에서 레벨 20이상의 유저들이 참여할 수 있는 신규 필드 '아포칼립스'가 새롭게 추가됨에 따라 보다 강화된 볼륨으로 준비되고 있다. 

아레나 시스템은 캐릭터 레벨을 11이상 달성하면 매 시간 순차적으로 진행되는 아레나 공간으로 입장할 수 있으며, 고레벨 유저들과 저레벨 유저간의 차이를 생각해 10 레벨 단위로 구분돼 아레나 공간으로 입장하게 된다. 아레나 공간은 8 대 8 대결이 가능한 '저택 아레나'부터 양팀 각각 16 대 16이 지원되는 '신전 아레나', 그리고 길드 단위인 50 대 50의 대형급 전투가 펼쳐지는 '콜로세움 아레나' 등 3개의 필드로 분류돼 있다.


아레나 시스템에 입장한 유저들은 '레드팀'과 '블루팀'으로 랜덤하게 정해지며, 이후부터는 배틀 포인트를 얻기 위해 적의 진영을 향해 돌격한다. 배틀 포인트는 기본적으로 반대편 유저를 처치하면 얻을 수 있으며, 보다 큰 점수를 얻기 위해서는 상대편 진영의 수호물인 '아레나 스톤'과 '가드 타워'를 파괴하면 된다.

일정 시간 경과 후 승리와 패배가 결정되면 아레나에 기여한 활약에 따라 자동으로 보상이 지급된다. 아레나 시스템은 사망으로 인한 패널티가 없고, 패배팀 역시 보상을 받을 수 있어서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이다.


언제까지 인던 공략법대로 움직일 것인가
'룬 오브 에덴'은 게임 내 컨텐츠들을 누구라도 쉽게 즐길 수 있도록 직관적으로 구성돼 있는 것이 강점이다.

심플하고 명확한 플레이는 공략을 못 외워 파티에서 소외되는 일을 최소화 시키는 대신 전투부터 시나리오, 여러 아기자기한 요소들이 한껏 어우러지면서 게임이 추구하는 세계관을 한껏 살려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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