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 B2B관 접수 조기 마감, 작년보다 더 빨라진 이유는?

등록일 2012년08월29일 10시47분 트위터로 보내기


한국게임산업협회는 금일(29일) '지스타2012'의 전시장 규모가 늘어났음에도 불구하고 B2B 참가 신청 쇄도로 조기 마감한다고 금일(29일) 밝혔다.

'지스타2012'는 한국게임산업협회로 이양되어 민간이 주도하는 첫 해이다. 그 간 새로운 기록들을 쏟아내며 큰 성과를 이루어왔던 전시회인 만큼 업계에서도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관심을 반영하듯 지난 7월 17일까지 지스타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 조기 참가 신청에서 국내외 게임기업의 참가문의가 쇄도해 국내외로 높아진 지스타의 위상을 실감할 수 있었다.

1개월간의 조기신청 기간 중 B2C 70%, B2B 80% 이상의 참가신청이 마감되었고, 현재 B2C는 1,288부스(99%), B2B 관은 630부스(105%) 유치를 달성, B2B관은 불가피하게 참가신청 접수를 마감한 상태이다.

이번 지스타 2012의 주요 참가업체는 B2C관에 조이맥스, 블리자드, 네오위즈게임즈,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 한게임, 넥슨, 네오플, Wargaming, 국내외 메이저 게임업체들이며, 특히 SK플래닛, 컴투스, 게임빌 등 모바일 게임사들의 참여가 두드러진다. 또한 B2B의 경우 국내외 주요 참가사들이 전년에 비해 부스 규모를 30%가량 늘려 신청해 해외 바이어들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이번 결과에 대해 지스타사무국 관계자는 "해외 유명 전시회들도 이렇게 빠르게 마감되는 경우는 드문 일이다"며, "기대에 부응 할 수 있도록 '지스타2012'의 성공적 개최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국내/외 바이어들의 사전등록 신청은 9월 말부터 지스타 공식 홈페이지(www.gstar.or.kr)에서 접수할 예정이며, 동시에 비즈니스매칭을 통해 바이어와 참가사 간 상담 및 계약을 진행할 수 있도록 편의를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게임산업협회는 '지스타 2012'의 게임문화 체험 및 관람 공간(신축 오디토리움, 컨퍼런스홀)을 게임문화존으로 설정하여 지스타를 찾은 게임 이용자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기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e스포츠로 인기가 높은 '리그 오브 레전드 - 더 챔피언스 윈터 개막전(라이엇게임즈)'을 비롯하여 '한중게임문화페스티벌' 및 'GNGWC결승전(한국콘텐츠진흥원)', 청소년게임창작물 전시(한국예술종합학교), 가족보드게임존(한국보드게임협회), 지스타 사진전 및 지스타 그리기대회 등의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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