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콘솔 게임들이 프리 투 플레이(Free to Play)를 받아들이지 않으면 멸망할 것"이란 발언으로 화제를 모은 넥슨 아메리카 다니엘 김 대표가 대표직에서 물러나는 것으로 확인됐다.
다니엘 김 대표는 8월 말까지 대표직을 수행한 후 물러나 향후 넥슨코리아에서 새로운 업무를 맡을 예정이다. 신임 대표로는 김민 수석부사장이 내정됐다.
다니엘 김 대표는 지난 3년간 넥슨아메리카를 이끌며 부분유료화 수익무델을 정착시킨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넥슨 최승우 대표는 "다니엘 김이 그간 보여준 리더십과 실적에 감사를 표한다"며 "그의 한국법인 가세는 향후 넥슨의 지속적 성장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니엘 김 대표가 실제 넥슨코리아에 합류하는 건 2012년 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넥슨코리아 관계자는 "다니엘 김 넥슨 아메리카 대표가 대표직에서 물러나 넥슨코리아에 합류하는 건 사실 "이라며 "해임된 것이 아니라 사의를 표해 이뤄지게 된 것"이라 전했다. 이어서 "넥슨코리아에서 어떤 역할을 맡게될 지에 대해서는 아직 정해진 바가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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