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바탕에 'atdt 01410', 세이클럽 추억으로 접속

등록일 2012년09월07일 10시34분 트위터로 보내기


네오위즈인터넷(KOSDAQ 104200 대표 이기원)은 자사가 서비스하는 세이클럽(www.sayclub.com)은 과거 모뎀 시절 애용됐던 텍스트 기반의 채팅 서비스를 구현한 '추억의 PC통신'을 오픈했다고 금일(7일) 밝혔다.

최근 정은지, 서인국 등 주연들의 활약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드라마 '응답하라 1997'에서 PC통신 채팅이 나와 화제가 된 바 있다. 드라마처럼 세이클럽의 '추억의 PC통신'은 모뎀소리는 물론 파란색 바탕의 화면에서 텍스트를 주고 받는 기능까지 모두 완벽하게 과거 PC통신 채팅 서비스를 재현했다. 접속 순간 'atdt 01410' 입력화면을 볼 수 있으며 '/h', '/q', '귓속말'과 같은 명령어를 모두 수행할 수 있다. 하이텔, 천리안, 나우누리의 채팅 스타일 재현으로 인해 2000년 이전 PC통신 시절로 돌아가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이번에 오픈하는 '추억의 PC통신'은 세이클럽 회원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 가능하며, 홈페이지(http://me.sayclub.com/chat/pcold)를 방문하면 손쉽게 채팅에 참여할 수 있다. 이용자들이 '추억의 PC통신' 후기를 블로그 등에 남길 경우, 세이클럽 운영자가 소정의 선물도 증정할 계획이다.

한편, 세이클럽은 등산인을 위한 전문 서비스를 시작하는 등 중장년 전문 포털로 거듭나고 있다. 새롭게 오픈한 '세이등산'은 전국 권역별 산 정보는 물론 산행기, 게시판, 사진, 카페, 맛집 정보, 중고장터 등 등산과 관련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이밖에 온라인 음악방송 '세이캐스트'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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