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CS 아시아파이널, 장현우, 인피 패자조로. 안상원, 원이삭 등 쾌진격

등록일 2012년10월13일 17시47분 트위터로 보내기

중국 상하이에서 진행 중인 '스타크래프트2'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WCS) 아시아 파이널 3라운드가 진행되는 가운데 강력한 우승후보 장현우와 '워크래프트3' 강자 '인피(Infi)' 등이 2라운드에서 패배해 패자조에 합류했다.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에선 두 번 질 경우 완전 탈락하게 된다.

장현우는 1회전에서 중국의 'Ash' 선수를 가볍게 제압했지만 2라운드에서 LG-IM 소속 안상원에게 패해 패자조로 내려갔다. 장현우는 패자조에서도 같은 한국 선수인 전종범(슬레이어스 소속)과 대전하게 됐다.

장현우와 전종범 중 지는 선수는 완전 탈락한다. 한국 선수 중 아직 완전 탈락한 선수가 없어 두 선수의 경기에서 한국의 첫 탈락자가 나오게 됐다.

스타크래프트2와 워크래프트3를 병행하는 유명 프로게이머 인피 역시 2라운드에서 한국의 송현덕에게 세트스코어 0-2로 완패해 역시 패자조로 물러나게 됐다.

한편 장현우를 잡은 안상원, 인피를 쓰러뜨린 송현덕, 스타테일 소속의 원이삭 등은 2라운드를 돌파해 승자조 8강에 진출했다.

10월 13일부터 14일까지 열리는 이번 WCS는 첫날 승자조 및 패자조 8강까지 경기를 치루고 4강 및 결승은 14일 치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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