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하무트 배틀 오브 레전드'가 마침내 국내 iOS 유저들 곁을 찾아온다.
한국은 물론 북미, 일본 등 전세계적으로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바하무트 배틀 오브 레전드(이하 바하무트)는 국내에서 안드로이드 유저들만 즐길 수 있어 iOS 유저들의 아쉬움을 사 왔다.
국내 퍼블리셔인 다음 모바게는 안드로이드 버전 선행 발매 후 준비 기간을 거쳐 11월 2일 iOS를 통한 테스트 플레이에 돌입했다.
다음 모바게 관계자는 "이번 테스트는 주로 안정성을 테스트하기 위한 것으로 성과 여부에 따라 재정비를 위해 준비 기간을 더 가질 수도 있다"며 "정식 개장이 확정되면 공지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테스트 성과에 따라 근시일 내에, 빠르면 오늘 중으로 정식 서비스가 시작될 것"이라 전했다.
바하무트 유저들은 같은 아이디로 같은 서버에서 iOS와 안드로이드 기기에서 같은 내용의 게임을 즐길 수 있다. iOS 기기는 먼저 아이폰을 지원하고 타블렛 쪽은 추후 지원할 예정이다.
바하무트는 해외에서의 성공에 이어 한국에서도 대성공을 거둬 결제 유저만 수만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iOS 서비스가 정식으로 시작되면 유저가 대폭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바하무트의 성공을 보고 모바일 TCG의 개발 및 퍼블리싱을 준비하는 업체도 줄을 잇고 있어 모바일 TCG 경쟁은 갈수록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 11월 2일 오후 5시30분 현재 바하무트 iOS 버전은 정식 서비스를 위한 점검에 돌입한 상태이다. 점검 후에는 iOS 유저들도 정상적인 서비스 이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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