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일본법인(대표 최승우 )이 공식 후원하는 일본 프로야구 구단 ‘지바 롯데 마린스(대표 세토야마 류조)’가 지난 11월 7일, 일본 프로야구 리그 재팬시리즈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넥슨 일본 법인은 공식 후원 구단인 지바 롯데 마린스의 재팬시리즈 우승으로 일본 현지에서 기업 이미지 및 서비스 게임들의 인지도가 급상승하는 효과를 얻었다. 특히, 재팬시리즈 기간 중 지바 마린 스타디움의 스트라이크 존 뒤 편에는 넥슨 로고 간판이 부착되고, 경기 도중에도 전광판을 통해 넥슨의 광고가 나와 집중적인 광고 효과를 보기도 했다.
넥슨은 올 해 3월 야구단 지바 롯데 마린스의 공식 후원 계약 발표회를 갖고, 넥슨 로고가 삽입된 선수 유니폼을 공개한 바 있다. 이 날 행사에는 한국 국가대표 간판타자 김태균 선수를 비롯해, 일본 국가대표이자 구단 주장인 ‘니시오카 츠요시’ 선수, 메이저리그 출신의 베테랑 ‘이구치 타다히토’ 선수 등이 참석하기도 했다.
오늘부터 넥슨 일본 법인이 서비스 중인 다양한 게임들에서는 지바 롯데의 우승을 기념한 이벤트가 진행돼, 일본 현지 유저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이벤트가 진행되는 게임은 ‘메이플스토리’, ‘마비노기’, ‘서든어택’, ‘아틀란티카’, ‘서든어택’ 등 일본 내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인기 타이틀로, 이벤트 기간 중 게임을 즐기는 모든 유저들에게 경험치 추가, 게임 내 아이템 증정 등의 보너스를 선사한다.
넥슨 일본법인 최승우 대표는 “지바 롯데 마린스가 극적으로 재팬시리즈에 우승해 공식 후원사로서 매우 기쁘다”며, “이번 후원으로 일본 내에서 넥슨의 브랜드 이미지를 확실히 높이고, 일본 시장 내 온라인 게임의 가치를 전국적으로 알릴 수 있었다”고 말했다.
지바롯데는 지난 7일 나고야돔에서 열린 주니치와의 재팬 시리즈 7차전 원전경기에서 연장 12회 접전 끝에 8대 7로 승리하며, 5년 만에 일본 시리즈 패권을 차지했다. 롯데는 정규시즌에서 퍼시픽리그 3위로 클라이막스 시리즈에 올라 상위팀에게 어드밴티지를 주는 불리한 조건 속에서 승리행진을 이어 가며 재팬시리즈에 진출해 결국 기적적으로 우승을 일궈냈다.
2002년 설립 이후 매년 꾸준한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넥슨 일본법인은 현재 메이플스토리를 비롯해 15종의 온라인 게임과 4종의 브라우저 게임, 3종의 커뮤니티 서비스를 제공 중에 있으며, 지난 해 회원 수 1천 만을 돌파하는 등 일본의 대표 온라인게임 업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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