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스온라인, 2년만에 신규 콘텐츠 '배틀러시' 모드 공개

등록일 2012년12월27일 17시20분 트위터로 보내기



넥슨은 금일(27일), 서울 신사동에 위치한 플래툰쿤스트할레에서 자사가 서비스하고 밸브가 공동개발한 ‘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이하 카스 온라인)’의 유저 행사인 ‘별이 빛나는 밤’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카스 온라인’을 즐기는 유저 약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 겨울 선보일 신규 업데이트 내용 공개 및 개발자와 유저들의 대회와 코스튬플레이 쇼, Q&A가 진행됐다. 특히 행사를 진행한 온상민 해설이 몬스터 캐릭터인 ‘헤비좀비’로 깜짝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카스 온라인’ 개발을 총괄하는 넥슨 안병욱 팀장은 “5년 동안 ‘카스 온라인’을 즐겨주신 유저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서비스 이후 처음으로 진행되는 유저 간담회를 통해 즐겁게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넥슨은 금일 행사를 통해 ‘카스 온라인’의 신규 게임모드인 ‘배틀러시 모드’를 공개했다. 이번 모드는 지난 2010년 선보인 ‘메탈 아레나’ 이후 2년 만에 선보이는 대규모 게임모드로 FPS 본연의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FPS 초보 유저들을 위해 직관적인 게임 내 구성과 봇(A.I 보조캐릭터)과 함께하는 ‘호위 및 탈취’, ‘폭탄 설치’미션 등 다양한 콘텐츠를 가지고 있다.


‘배틀러시 모드’에서 유저들은 카운터 테러리스트가 되어 ‘죄수 이송 차량’을 호위하거나 테러리스트의 거점에 C4를 서치, 길을 막고 있는 주변 구조물들을 파괴할 수 있다.

반대로 테러리스트 유저들은 ‘죄수 이송 차량’의 길목을 차단하고 차량을 공략해야 된다. 차량에는 죄수들의 탈출을 막는 구속 장치 두 개가 있는데 이를 해제하고 죄수들을 탈출할 수 있도록 해야 된다.

다수의 봇과 전투를 치른다

특히 다수의 봇과 이동 중인 차량을 중심으로 난전 형태의 게임을 즐기는 만큼 리스폰 이후의 전장 복귀가 승패의 결정적인 요소로 작용하게 되는데 이를 도와주는 게임 내 요소가 바로 ‘러시스킬’이다. 유저들은 매 리스폰 때 마다 한 번만 사용할 수 있는 ‘러시스킬’을 통해 승패를 결정짓거나 뒤집을 수 있다.

이밖에도 ‘배틀러시 모드’에서는 기존 ‘카스 온라인’에서 볼 수 없는 새로운 게임 내 시스템이 추가된다. 특정 시간에 모든 팀원이 동시에 리스폰이 가능한 ‘글로벌 리스폰 시스템’과 ‘어시스트’, ‘봇 킬’, ‘구속장치 해제’, ‘이송완료’ 등 게임 내 다양한 활동을 포인트로 환산해주는 ‘배틀 포인트 시스템’이 업데이트와 함께 추가된다.

끝으로 오는 1월 3일 선보일 ‘배틀러시 모드’ 외에도 더욱 진화된 좀비 콘텐츠인 ‘좀비 쉘터’가 공개된다. ‘좀비쉘터 모드’는 ‘좀비’, ‘좀비시나리오’, ‘좀비탈출’의 계보를 잇는 좀비 시나리오의 후속 게임모드로, 기존의 게임모드와 보다 차별화된 게임성이 특징이다.

새로운 좀비 모드가 업데이트 됄 예정이다

한편, 지난 1998년 FPS '하프라이프‘의 MOD버전으로 첫 선을 보인 ’카운터-스트라이크‘의 온라인 게임인 ’카운터 스트라이크 온라인‘은 테러리스트와 이를 진압하는 카운터 테러리스트와의 싸움을 그린 FPS게임으로 최근 ’좀비 시나리오 시즌3’의 두 번째 신규 맵인 ‘배후의 적’을 공개해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배후의 적’은 좀비군단에게 점령당한 아군 주둔지 ‘뱅가드 기지’로 진입하기 위한 특수부대가 새로운 진입로인 ‘사막의 작은 마을’에서 벌이는 사투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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