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W 1년간 '이달의 와우' 핵심 주인공은 호드의 '볼진'

등록일 2013년01월08일 11시54분 트위터로 보내기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2월 자사의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공식 커뮤니티를 통해 실시한 '블리자드 스타 선발대회(http://kr.battle.net/wow/ko/blog/2391851)'설문조사의 결과를 금일(8일) 공개했다.

'블리자드 스타 선발대회'란 블리자드 게임의 유명 캐릭터를 바탕으로 한 각 후보의 개성을 살린 공약과 이미지를 바탕으로 좋아하는 캐릭터를 유저들이 직접 투표하는 일종의 캐릭터 인기 투표로 투표 결과 호드당의 볼진과 군단의심당 케리건의 불꽃 튀기는 접전 끝에 호드당 대표 볼진이 2013년 블리자드 스타로 선발됐다.

블리자드 스타로 당선된 볼진은 앞으로 1년 간 '이 달의 와우'의 핵심 주인공으로 등장할 예정이다.

다음은 관련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공식 커뮤니티 포스팅 전문이다.

1월의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 블리자드 스타 선발대회 결과 발표
http:/kr.battle.net/wow/ko/blog/2461575


2012년 12월 3일부터 17일까지 2주에 걸쳐 진행된 2013년 블리자드 스타 선발대회의 결과를 발표합니다!
2013년 블리자드 스타로 선발된 후보는......
두구두구두구두구두구두구두구두구
기호 1번 호드당 볼진!!!!!!!!


총 1,140표 중 401표를 획득한 호드당의 볼진이 2013년 블리자드 스타로 선발되었습니다.
군단의 심당 케리건 후보는 아깝게 2표 차로 선발되지 못했습니다.
사전 덧글 조사 결과 군단의 심당 케리건 후보가 0.5% 앞섰으나 결국 선발되지 않아 케리건 후보의 지지자들의 아쉬움이 더욱 클 것으로 보입니다.

투표 결과


2주 간의 투표 동향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투표 초반
투표 시작 직후, 표심은 호드당 볼진 후보로 몰렸습니다. 하지만 이틀 날 군단의 심당 케리건 후보의 파격적인 공약에 힘입어 표심이 케리건 후보로 기울어지며 압도적인 우위를 보였습니다. 이에 분노한 아제로스 영웅들의 ‘아제로스 후보 단일화’ 요청이 잇따랐지만, 볼진과 제이나 두 후보 모두 묵묵부답으로 대응해 아제로스 영웅들의 속을 태웠습니다.

투표 중반
아제로스 후보 단일화의 꿈이 물거품이 되자 유권자들이 응집하기 시작했습니다. 페이스북을 중심으로 ‘가슴이 시키는 트롤’이라는 타이틀을 앞세우며 우세한 볼진 후보를 지지하자는 SNS 운동이 전개되기도 했습니다. “아제로스의 노동자여 단결하라! 살라마 아샬라노레!”, “털 신발 갖고 싶다 츄럴”등의 덧글을 남기며 응원이 계속되었습니다.

투표 후반
볼진 후보로 표가 많이 몰렸지만 케리건 후보의 강세도 여전해서 아무도 당선을 예측할 수 없었습니다. 심지어 득표율도 같아 볼진과 케리건 두 후보의 지지자들 또한 개표 결과를 숨죽이며 기다리는 수밖에 없었습니다.

다음은 블리자드 스타로 선발된 볼진 당선자의 소감입니다.


아쉽게 당선을 놓친 케리건 후보와 제이나 후보의 소감도 들어보겠습니다.




2013년 블리자드 스타로 선발된 볼진 님은 앞으로 1년 간 ‘이달의 와우’의 핵심 주인공으로 활약해 주실 예정입니다.
볼진님의 활약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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