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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 오존스파크와 문호준의 세일러문, 조 1위로 준결승 진출

2013년01월11일 18시08분
게임포커스 포커스 (bodo@gamefocus.co.kr)


(주)넥슨(대표 서민)은 지난 10일(목) 용산 e스포츠 스타디움에서 진행된 '카트라이더 17차리그'의 2라운드 1, 2조 경기에서 '오존스파크'와 '세일러문'이 나란히 우승을 차지하며, 준결승 진출티켓을 확보했다고 금일(11일) 밝혔다.

패기 넘치는 두 신인 김경훈(17), 김승태(16)로 구성된 오존스파크는 이날 경기에서 빼어난 팀워크로, 노련한 선배선수들이 다수 포진한 '오존제논', '핫이슈' 등의 팀을 제압했다. 두 선수 모두 1위로 결승선을 통과한 횟수는 많지 않지만, 매 트랙에서 나란히 상위권에 분포하는 모습을 연출하며, 포인트 확보를 해나갔다.

마지막 트랙 'WKC 브라질 서킷'에서 오존스파크는 혼전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집중력으로 1, 2위를 석권, 승부에 쐐기를 박으며 이번 시즌의 우승후보인 오존제논을 무려 13포인트 차이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대회 우승자 유영혁이 분전한 오존제논은 '핫이슈'팀 장진형(24)의 추격을 힘겹게 따돌리고 2위를 차지, 준결승전에 진출했다.

이어진 2조 경기에서는 '황제' 문호준(17)이 이끄는 세일러문이 '트레이드에이'를 꺾고, 1라운드에서 당한 패배를 설욕했다. 세일러문은 첫 번째와 두 번째 트랙의 결승선을 연이어 선두로 통과한 문호준의 활약을 앞세워 일찌감치 앞서나갔다.

이에 질세라 트레이드에이의 박대성(17) 역시 그 뒤를 바싹 쫓으며, 문호준을 거세게 압박했고 세 번째와 다섯 번째 트랙에서 당당히 1위로 골인, 세일러문과의 점수차를 2포인트로 좁히며 승부를 미궁에 빠뜨렸다.

숨가쁘게 진행된 두 팀의 레이스는 여섯 번째 트랙인 '해적 숨겨진 보물'에서 결말을 맺었다. 초반부터 양팀간에 거친 몸싸움이 벌어졌고, 트레이드에이의 주행빌드가 무너진 틈을 타 세일러문의 문명주(17)가 빠르게 치고 나가며, 가장 먼저 결승선을 끊어 승부를 결정 지었다. 아쉽게 2위를 차지한 트레이드에이 역시 준결승전 대열에 합류했다.

2라운드의 3, 4조 경기는 오는 1월 17일(목) 저녁 6시 용산 e스포츠 스타디움에서 열리며, 경기는 온게임넷을 통해 생방송된다. 리그와 관련해 보다 자세한 내용은 '카트라이더' 공식 홈페이지(http://kart.nexon.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카트라이더 리그'는 2005년 출범 이후 약 7년 동안 진행되고 있는 국내 최장수 리그로, 쉬운 경기진행방식과 박진감 넘치는 볼거리로 남녀노소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코카콜라, 올림푸스, SK 등 유수의 업체들로부터 후원을 받으며 김대겸, 전대웅, 문호준과 같은 스타 플레이어들을 배출하는 등 국내 게임 리그의 활성화를 선도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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