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트웰이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MMORPG <코어 온라인>의 파이널테스트를 지난 25일 3시부터 돌입했다.
<코어 온라인>은 엔트웰이 지난 3년간 개발한 MMORPG 장르의 게임으로, '카일룸'이라 불리는 공간에서 벌어지는 3개 서버 간 치열한 RvR, 서버 대전을 핵심 콘텐츠로 내세우고 있다. 지난 1차 CBT에서 별다른 홍보를 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당초 예정했던 모집인원을 훌쩍 넘기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번 파이널 CBT에서는 고유한 외형과 개성을 갖춘 다양한 탑승체가 추가되며, 핵심 콘텐츠인 '서버 대전'의 참 맛을 느낄 수 있다. 또, 테스트를 위한 세계관을 제공했던 1차 클로즈 베타와는 달리, OBT에 가까운 스토리 라인과 밸런스를 맞춘 레벨링 또한 체험할 수 있다.
다른 서버의 유저와 대결하는 '차원 전쟁'
<코어 온라인>의 핵심 콘텐츠는 '차원 전쟁'이다. <코어 온라인>의 각 서버는 '차원'이라 불리고, 다른 서버의 유저들은 설정상 '타락자'로 분류된다. 유저들은 다른 서버의 유저, 즉 타락자들을 물리치는 것을 목표로 게임을 즐기게 된다.
서버 간 대전은 말 그대로 각 서버의 유저가 '카일룸'에서 모여, 다양한 임무를 기반으로 서로 치열한 전쟁을 벌이는 것이다. 일정 기간 벌어진 전투의 결과에 따라 강한 서버는 강한 서버와 맞서게 되고 약한 서버는 약한 서버와 맞붙게 된다.
<코어 온라인>은 서버의 전투 결과에 따른 순위를 공개하여 유저들에게 경쟁심리를 유도한다.
또한, <코어 온라인> 서버전쟁의 중요한 요소 중 하나는 전략적인 탑승체의 사용이다.
탑승체는 제한시간 내에 임무를 완수해야 하는 카일룸에서의 활동에 가장 필요한 기동력을 제공해주는 요소로, <코어온라인>의 탑승체는 각 유닛의 특징에 따라 활용 방법이 다양하다.
질주가 가능한 말들과 은신을 할 수 있는 퓨마, 그리고 물어뜯으면서 공격이 가능한 늑대나 날개를 펴고 활강하는 페가수스 등 다양한 탑승체들을 모으고 이를 전쟁에 활용할 수 있다.
깔끔한 그래픽과 호쾌한 타격감
<코어 온라인>의 그래픽과 타격감의 장점은 게임을 시작하자마자 만나는 첫 몬스터를 잡는 순간 느낄 수 있다.
캐릭터들의 움직임은 속도감이 느낄 수 있으며, 깊은 색감과 절제된 이펙트를 사용해 유저들에게 부담을 주지 않는다.
또한 <코어 온라인>은 차별화된 게임 조작 방법을 지원한다. 스킬을 사용한 후 해당 스킬이 발동되는 모션 도중 게이지 바가 보여줘, 정확히 기술이 발동되는 시점을 유저들에게 알려준다. 유저들은 이를 이용하여 적절한 스킬 연계 시점을 활용할 수 있다.
다양한 유저 편의 시스템
<코어 온라인>은 핵심 콘텐츠 서버 간 RvR 서버 간 인구 차이나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서버 대전이 일어나는 카일룸 내 인구수는 시스템에서 판단해 적절한 비율로 맞춰준다.
대규모 단체 전쟁을 지향하는 <코어 온라인>에서 손이 느려 원하는 적을 빠르게 타겟팅하지 못하는 이들을 위해 준비된 시스템도 있다. '그랩 타게팅'이라 불리는 이 시스템은 마우스 클릭을 유지하면 화면 내 존재하는 적들의 이름 태그를 보여준다. 이 때 마우스를 드래그해서 이름 태그에 커서를 올린 후 손을 떼면 해당 적을 선택할 수 있게 된다. 따라서 유저들은 수 많은 적이 존재하는 상황에서도 정확한 적을 선택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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