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대표 김태영, http://company.webzen.co.kr/)의 MMORPG 'Soul of the Ultimate Nation: Limited Edition(이하, 썬 리미티드)'이 최초의 점령전장 '자피르 격전지'를 추가했다.

웹젠은 금일(27일) 공식 홈페이지 및 유튜브를 통해 신규 전장 '자피르 격전지'에서의 전투 모습을 담은 플레이 영상을 배포하고, 오는 28일 해당 전장을 본 서버에 업데이트할 예정이라고 공지했다.

'썬 리미티드' 최초의 점령전장 '자피르 격전지'는 레벨 130이상, 장비 평점 1500점 이상의 고레벨 회원들만 입장할 수 있는 PvP전장으로, 회원들은 '카오스존' 내 입장 버튼을 클릭해 자동 매칭된 파티원들과 언제든지 6vs6의 점령전을 즐길 수 있다.

전투 시작 이 후에는 각 진영 별로 10초에 10점씩이 지급되며, 거점 점령 상태에 따라 추가로 10점의 점수를 획득할 수 있으므로 전장 내 3개의 거점을 많이, 오랫동안 점령해 목표 점수를 먼저 달성하는 팀이 승리하게 된다.

업데이트와 함께 신규 아이템 '투사의 엘리트 2차 아이템'도 첫 선을 보인다. 해당 아이템은 PvP공격스킬 능력 향상과 디버프 효과 시간 감소 등 PvP 시에 유용한 옵션이 설정 돼 있으며, '자피르 격전지'에서 승리 시 얻을 수 있는 재료 등으로 제작할 수 있다.

금일 공개된 플레이 영상에서는 각 클래스들이 '투사의 엘리트 2차 아이템'을 착용한 모습과 함께 '자피르 격전지'에서 거점을 둘러싸고 치열한 쟁탈전을 벌이는 전투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클래스 간 스킬 밸런스를 조정하고, 이용자 인터페이스를 리뉴얼 하는 등 편의성 향상을 위한 콘텐츠도 다수 적용 됐다.

웹젠의 노동환 국내사업실장은 "'자피르 격전지'는 테스트 서버에서 미리 공개하고, 빠른 전개와 치열한 전투로 회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아 내부 테스트를 완료한 콘텐츠다"면서, "올 해 신규 맵 및 레이드 시스템 등 새로운 콘텐츠 추가에 주력할 예정이니, 많은 기대를 갖고 '썬 리미티드'를 계속 즐겨 주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웹젠은 2월 28일부터 3월 28일까지 '썬 리미티드'의 게임 내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동안 '투사의 엘리트 2차 헬멧'을 제작하는데 성공한 회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투쟁의 주화'를 보상으로 제공하고, 일정 시간 이상 접속해 이벤트 응모권을 수집한 유저에게는 추첨을 거쳐 '엘리트 2차 무기'등을 선물한다.

이번 업데이트 정보 및 이벤트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썬 리미티드' 공식 홈페이지(http://sunonline.webzen.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