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홈 > 게임정보 > 프리뷰

SD건담 캡슐파이터, 비기나 기나-티에렌 프리뷰

비기나 기나, 티에렌(고기동형 Type-B), BS 랭크 라이징 건담 (수리장비)
2010년11월17일 15시00분
게임포커스 정동진 기자 (exia@gamefocus.co.kr)



■ 비기나 기나
- A 랭크 만능형 찌기체
- 1번: 빔 사벨, 2번: 빔 라이플, 3번: 빔 런처(특수 기능, 민첩성 다운)
- 스킬은 솔져(전탄), 베테랑(저력 발동), 에이스(리로드 업)

>소개
크로스본 뱅가드의 시작형 MS. 베르가 시리즈의 후속기에 해당하는 지휘관용 기체. 베르가 시리즈 에서 실용화한 셸프노즐을 개량한 핀노즐을 등에 장착하고 있다. 8개의 독립형 가동식 드러스터를 통해 극한 운동성을 가지고 있다. 사격전투 중심의 기체로서 중거리전 위주의 전투를 주로 하는 기체이다.


>체험평
중거리 견제에 최적화된 A랭크 찌 기체이다. 2, 3번 무장인 빔 라이플과 빔 런처를 활용한 빔 짤짤이 방식도 생각해볼 수 있다. 이는 원작에서 사격전투 중심의 기체로 등장했던 것을 게임에서 구현한 경우다. 그래서 베테랑 스킬인 <리로드 업>이 발동되면 쏠쏠한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특히 3번 무기의 사정거리는 <건담 파이트> 맵에서 테스트한 결과 체감상 상당히 긴 편이었다. 저격 정도는 아니더라도 뒤에서 캠핑하는 빠 기체를 저지할 수 있는 정도의 능력은 갖춘 셈이다. 상성에서도 빠 기체를 압박할 수 있고, 빔 런처가 적중되면 민첩성 다운까지 발동되므로 사용 여부에 따라 킬은 못하더라도 괴롭힐 정도는 된다.

물론 빼꼼샷과 빠른 스왑으로 아군을 노리는 저격 기체는 어찌할 도리가 없겠지만, <저력 발동> 스킬이 발동됐을 때 한번 쯤 모험을 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다만, 상성이든 역상성이든 괴롭히는 것에 만족하는 것이 정신 건강에 좋을 것이다.

 

■ 티에렌 (고기동형 Type-B)
- B 랭크 만능형 찌기체
- 1번: 카본 블레이드, 2번: 200mmX25 구경장활강포, 3번: 30mm 머신건
- 스킬은 솔져(난무), 베테랑(리로드 업), 에이스(V 백신)

>소개
인류혁신연맹군의 티에렌 바리에이션 기체. [티에렌 (고기동형)] 에서 날개와 제트 엔진을 제거하고 호버 이동 능력을 특화시킨 기체이다. 사막에서의 전투를 고려하여, 관절부는 방진용 천으로 둘러싸여 있다.

>체험평
이미 추가된 티에렌 (고기동형)이 전용기 개념이었다면, 이번에 추가되는 티에렌(고기동형 Type-B)은 양산기라 보면 된다. 다만 이전에 추가된 기체는 지상형이고, 이번에는 만능형 찌기체라는 것만 참고하자. 원작의 설정처럼 미끄러지는 듯한 호버링을 체험(?)할 수 있지만, <V 백신>이 있다고 해서 마음껏 뛰어놀지는 말자.

실탄 무기를 2개나 보유하고 있으므로 리로드 업 스킬을 활용한 플레이를 추천하는 무난한 기체이다. 개인적으로 티에렌의 바리에이션을 살폈을 때 <티에렌 고기동 B 지휘관형>의 조합 재료가 될 것 같다는 느낌이 든다.

 


■ 라이징 건담 (수리 장비)
- BS 랭크 만능형 찌기체
- 1번: 빔 나기나타, 2번: 빔 보우, 3번: 수리장비(특수 기능, 수리)
- 스킬은 솔져(난무), 베테랑(방어 지휘), 에이스(민첩성 업)

>소개
네오재팬의 군용 MF. 원래는「샤이닝 건담」의 개발 초기에 프로토 타입으로 완성된 기체이지만, 후에 군사용으로 개수되었다. 빔 보우, 빔 나기나타 등의 무장을 지녔으며, 양손의 아머는 연결하여 방패로 이용하는 것이 가능하다. [라이징 건담 (수리장비)]는 기존의 [라이징 건담] 보다 밸런스 적으로 수리에 치중되어 있어, 전투중 아군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다.

>체험평
오랜만에 등장한 수리 기체로 조합으로만 얻을 수 있는 BS 랭크 찌기체이다. 리치가 길어 보이는 1번 무기인 빔 나기나타와 여유로운 잔탄과 빠른 장전이 일품인 2번 무기인 빔 보우가 마음에 든다. 오히려 3번 무기가 수리장비로 아닌 다른 무장으로 추가됐다면 꽤 착한(?) 찌기체로 칭찬받았을 것이다.

이미 추가된 수리 기체는 초반 인기와 다르게 급속하게 인기가 하락했다. 이유는 간단하다. 킬/데쓰만 기록되는 시스템에서 어시스트 기록이 되지 않는 수리 기체는 미션방을 제외하고는 여러모로 불리한 점이 많다. 이러한 악조건에서도 수리 기체를 운용하는 사람은 제법 된다. 일퀘, 진급, 수리, 오버 커스텀, 페인팅 등에 대한 압박을 잠시나마 잊을 수 있기 때문이다.

수리 기체의 존재 이유는 생존이다. 본인도 살아남아야만 아군을 도와줄 수 있으므로 무조건 살아남아야 한다. 다행히 수리 기체들은 스킬도 생존에 특화된 것만을 부여받으므로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 다만, 방어 지휘를 받은 수리 기체가 혼자 살아남겠다고 필살기를 사용한다면, 이런 것이 바로 수리 기체의 팀킬(?)이다.

콜렉터는 추천하지만, 원활한 승리와 정신 건강을 생각한다면 진지하게 고민이 되는 기체이다.

 


 
 

조승래-김승수 의원 및 게임 및 음악 관련 ...
세가퍼블리싱코리아 'Football Manager 26'...
필립스, UHD 240Hz & FHD 480Hz 듀얼 모드 ...
세가퍼블리싱코리아 11월 추천 타이틀 할인...
스마일게이트 '로스트아크' 정식 론칭 7주...
kakao LINE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목록으로 목록으로 스크랩하기
로그인 한 사용자만 댓글 작성이 가능합니다
숨기기
댓글 0 예비 베플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이 없습니다.
1

많이 본 뉴스

우리기술투자, 두나무 송치형 네이버파이낸셜 최대주주 등극 가...
네오셈, 엔비디아 인텔에 50억달러 투자 차세대칩 공동 개발... ...
어보브반도체, 삼성전자 SiC 전력반도체 상용화 시동... 삼성전...
제이티, AI 데이터센터 SSD 수요 폭증... 삼성 SSD 테스트핸들러...
헥토파이낸셜, 네이버페이 간편결제 인프라 공급 부각... 네이버...
다날, 네이버 업비트 인수로 스테이블코인 본격화... 결제시스템...
오버테이크(Overtake) 'TAKE' 토큰 글로벌 동시 상장으로 유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