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코리아는 지난 3월 7일 자사의 임직원들이 싸이의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를 패러디 해 제작한 '인텔스타일' 뮤직비디오(http://www.youtube.com/watch?v=jFG71yJhcug)가 유튜브를 통해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고 금일(18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인텔스타일(Intel Style)' 뮤직비디오에는 인텔코리아의 최고 경영진부터 말단 사원까지 인텔코리아 직원들이 직접 등장인물로 출현해 사내 구성원들의 단합과 적극성을 보여줬다.
인텔 내부 행사용으로 제작된 '인텔스타일'은 제작 당시 각각의 배역 섭외를 두고 내부 회의를 하던 중, 의외의 인물을 등장시키면 직원들의 반응이 가장 좋을 것이라는 의견에 뜻이 모아져 임원급 직원을 섭외하게 됐다. 우스꽝스러운 의상이나 춤 동작이 많아 임원급 직원의 섭외가 힘들지 않을까 우려했지만 의외로 모두들 흔쾌히 참여 의사를 밝혔다.
'인텔스타일' 뮤직비디오에서는 인텔코리아 사장이 유재석 역을 맡아 반짝이 양복을 입고 댄스와 연기 실력을 뽐내고, 상무가 노홍철 역을 맡아 엘리베이터에서 골반춤을 추는 등 임원들의 딱딱하고 권위적인 모습보다 인텔만의 자유롭고 친근한 사내 분위기를 엿볼 수 있다. 인텔코리아 사무실, 회의실, 지하 주차장 등을 배경으로 촬영되어 인텔 사내 곳곳을 구경하는 재미도 있다.
인텔 관계자는 "뮤직비디오 촬영과 편집 당시 기온이 상당히 낮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못하겠다' 거나 '이런 장면은 삭제해달라'는 등의 요청이 전혀 없었고, 모든 직원들이 열정적으로 촬영에 임했다"며 놀라움을 전했다.
인텔코리아 이희성 사장은 유튜브와 자신의 페이스북에 '인텔스타일' 동영상을 직접 업로드하며 "촬영할 때는 예상했던 것보다 힘들고 시간도 오래 걸렸지만, 유쾌한 결과물을 직원들과 즐겁게 감상할 수 있어 만족스럽다"며, "이번 '인텔스타일' 동영상으로 인텔의 자발적이며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기업문화를 알릴 수 있겠다고 생각해 외부에도 공개하게 됐다"고 말했다.
'인텔스타일' 뮤직비디오 공개 이 후 이희성 사장의 유튜브 및 페이스북에는 즐겁게 감상했다는 평과 함께 촬영에 임한 임직원들을 격려하는 글, 인텔의 기업문화에 대한 긍정적인 다수의 댓글들이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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