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의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들이 한자리에 모인 ‘리그 오브 레전드 올스타 2013(이하 올스타)’의 초대 우승 국가는 한국이 됐다.
‘올스타’ 시작 전부터 강력한 우승후보로 지목된 양 팀의 경기는 첫 경기부터 공격적인 플레이로 숨 가쁘게 진행됐다.
치열한 공방전이 펼쳐지는 가운데 더욱 공격적인 플레이를 선보인 한국 대표팀이 경기 시작 5분 만에 중국 대표팀의 타워를 얻어내는데 성공했으며, 8분에는 중국 대표팀의 가오 쉐청(웨이샤오/WE) 선수와 쑨 야룽(샤오샤오/IG) 선수를 한국 팀의 강찬용(엠비션/CJ 엔투스 블레이즈) 선수, 김종인(프레이/나진 소드)선수, 홍민기(매드라이프/CJ 엔투스 프로스트)선수가 제압, 퍼스트 블러드와 연속킬을 얻어 내는대 성공했다.
반격에 나선 중국 대표팀은 밍 카이(트롤/WE) 선수가 박상면(샤이/CJ 엔투스 프로스트)선수를 잡아내며 한국 대표팀으로 기울어진 분위기를 다잡았어며 이후 한 치의 양보도 없는 불꽃 튀는 대접전이 벌어졌다.
팽팽할 것만 같았던 양 팀의 경기는 경기시작 29분 홍민기(매드라이프/CJ 엔투스 프로스트) 선수와 강찬용(엠비션/CJ 엔투스 블레이즈)선수의 활약에 힘입어 리우 모우(Pdd/IG), 유 징시(미사야/WE)를 잡아내는데 성공하며 경기가 급속도로 기울어지기 시작했으며 결국 경기시작 31분 만에 중국 팀으로부터 GG를 받아내는데 성공했다.
2경기 역시 한국이 주도권을 잡은 가운데 계속 중국을 압박하며 파상 공세를 펼쳤다. 경기시작 8분 만에 한국의 홍민기 선수가 리우 모우(Pdd/IG) 선수를 잡아내며 퍼스트 블러드를 가져갔으며 바로 뒤를 이어 박상면 선수가 밍 카이 선수를 잡아내는데 성공하며 연속 킬에 성공 초반 유리한 흐름을 유지했다.
이후 CS차이를 좁히지 못한 탑 라인이 흔들리며 밍 카이 선수가 박상면 선수에게 연속 킬을 허용했으며 유 징시(미사야/WE)선수마저 박상면 선수의 파상공세를 이기지 못하고 주도권을 완전히 빼앗기게 됐다. 기세가 완전히 눌린 중국팀은 한국 대표팀의 파상공세를 이겨내지 못하고 28분 GG를 선언했다. 이로써 한국 대표팀은 모든 국가 대표팀을 상대로 6전 전승으로 우승하며 ‘올스타’ 최초의 우승팀이 됐다.
우승을 차지한 한국 대표팀의 홍민기 선수는 “중국에 와서 좋은 성적을 거두게 되어 기쁘다. 한국 리그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라이엇게임즈는 금일 올스타에서 리그 오브 레전드의 신규 시네마틱 트레일러 '운명의 엇갈림'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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