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정도용 및 해킹 피해를 입어 '엘소드'를 즐기지 못하던 유저들에게 계정을 복구받을 길이 열릴 것으로 보인다.
현재 엘소드 개발사인 KOG는 퍼블리셔인 넥슨과 긴밀한 협조 하에 계정도용 및 해킹 피해를 입은 유저들의 계정 복구를 위한 시스템 개발을 진행 중이며 오는 8월 14일 열리는 엘소드 붉은기사단 서울 쇼케이스에서 관련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KOG에서 엘소드 개발을 책임진 권오당 엘소드 총괄팀장은 대구 KOG 사옥에서 열린 기자간담회를 통해 "해킹 피해를 입은 유저들의 계정 복구가 가능하도록 개발을 진행 중"이라며 "넥슨과 협조해서 시스템 구축 중이니 조금만 더 기다려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넥슨에서 엘소드 사업을 책임진 박재훈 사업 PM 역시 "엘소드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노력 중이고 운영팀과 개발팀이 협력해 해킹유저 구제 방법에 대해 고민 중인 단계"라며 "관련 사항을 8월 14일 서울 쇼케이스 때 발표하게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한편 엘소드는 여름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여성 캐릭터 '엘리시스'와 함께 새로운 던전 등을 선보이며 유저들의 기대에 부응할 계획이다.
KOG 우원식 엘소드 PM은 "엘소드는 유저분들의 사랑 덕분에 롱런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첫 전국 규모 오프라인 이벤트인 붉은기사단 쇼케이스를 통해 엘소드 유저들이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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