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일즈샵은 금일(9일) 자사의 모바일 게임 <TicTacToe(틱택토)> 의 마지막 이야기 'TicTacToe(틱택토) Reader'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1년 12월에 발매한 국산 동인게임 <틱택토>는 화려한 개발팀 구성으로 화제를 낳았고 발매 후 재미있고 몰입도가 강한 시나리오로 큰 인기를 끌었다. 이 원작을 바탕으로 추가요소를 더하여 <Team TTT>가 <테일즈샵>과 함께 스마트폰으로 이식한 것이 <TicTacToe(틱택토)(Seeker/Reader)>이다.
<TicTacToe(틱택토)>는 글과 그림, 음악으로 진행이 이루어지는 비주얼 노벨 게임이여 19세기 세계에서 가장 번영하는 국가인 영국 빅토리아 시대를 배경으로 하는 고딕 미스터리이다.
이번에 출시된 'TicTacToe(틱택토) Reader'는 새롭게 단장한 오프닝 영상과 새로운 CG, 후일담, 이벤트, 러프집이 추가돼, 전작을 즐겼던 유저들에게도 큰 선물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작은 전작 Seeker에서 벌어진 사건들과 그에 따른 미스터리를 정리하면서 해답을 제시하는 이른 바 해결편의 성격이 강하다. 동인게임이라고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뛰어난 시나리오(yoshua), 그래픽(troly,녹시)과 음악(S.I.D sound)도 이번 작에서 다시 한 번 느껴볼 수 있다.
테일즈샵은 'TicTacToe(틱택토) Reader' 출시에 대해 "틱택토 같은 훌륭한 게임을 발매할 수 있었다는 자체가 영광이었고, <team TTT>에게 감사하다"라며 덧붙여 "우리나라의 동인게임의 수준은 상당히 높으며 그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