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M, 글로벌 크리에이터 선발대회 '스쿨 오브 레전드' 대상작 눈길

등록일 2013년09월10일 14시59분 트위터로 보내기


CJ E&M은 금일(10일) 가능성 있는 신예 콘텐츠 제작자를 발굴하기 위해 지난 7월부터 2달에 걸쳐 총 상금 1천 만원을 걸고 진행한 ‘글로벌 크리에이터(Global KREATOR) 선발대회’의 수상자를 발표했다.

제 1회 ‘글로벌 크리에이터 선발대회'의 대상은 창의적 아이디어는 물론, 다양하고 수준 높은 그래픽과 특수효과가 돋보인 '스쿨 오브 레전드 - 로켓손 (School of legends - Rocket Grab)'이라는 영상으로 유튜브에서 조회 수 18만 건 이상을 기록한 고등학교 3학년 하지원(아이디: JW Video)에게 돌아갔다.

하지원의 ‘스쿨 오브 레전드- 로켓손’은 학교를 배경으로, ‘리그 오브 레전드 (League of Legends, 라이엇게임즈)’를 패러디 한 영상이다. 이 영상은 LoL의 ‘블리츠크랭크(Blitzcrank)' 로봇과 ‘이즈리얼(Ezreal)’ 캐릭터를 패러디, 쫓고 쫓기는 두 학생의 추격전을 담았다. 쫓기는 학생은 게임 내 기술인 ‘점멸’을 사용해 탈출하려 하지만, 로봇 학생의 상대방을 잡아 끌어 당기는 ‘로켓손’에 붙잡히게 된다. 영상의 완성도뿐 아니라, 영상에 사용한 배경음악까지 직접 작곡한 곡을 사용해 더욱 눈길을 끌었다.

하지원은 이 외에도 ‘School Of Legends - Behind The Scene’ (http://bit.ly/1eaLK12), ‘Unknown Power (초능력자)’ (http://bit.ly/15f5VoT) 등 참신한 영상을 다 수 제작해 가능성을 인정받아 대상 수상자로 결정됐으며, 5백만 원의 상금과 함께 향후 CJ E&M 입사 지원 시 서류전형 가산점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CJ E&M 스마트미디어사업본부 송재룡 신성장TF팀장은 “이번 글로벌 크리에이터 선발대회를 통해 한국 젊은이들의 동영상 제작 수준이 매우 높다는 것을 다시 한번 실감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가능성 있는 제작자들이 콘텐츠 제작에만 힘쓰면 CJ E&이 마케팅, 저작권 문제 해결, 글로벌 진출을 위한 번역 등 다른 부분들을 적극 지원해 경쟁력 있는 한국 콘텐츠의 세계화 및 건전한 콘텐츠 제작자 생태계 구축을 위해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CJ E&M스마트미디어사업본부는 지난 6일 저녁 7시부터 상암동 CJ E&M센터에서 ‘글로벌 크리에이터 선발대회’ 시상식과 함께 제 1회 'GK 네트워크샵(GLOBAL KREATOR NETWORKSHOP)'을 개최, 대도서관, 양띵 등 CJ E&M의 ‘콘텐츠 제작 네트워크 사업’ 파트너 및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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