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카&로지의 아틀리에 "늦은 만큼 제대로 준비했다"

등록일 2013년09월12일 13시26분 트위터로 보내기



디지털터치가 '에스카&로지의 아틀리에' 예약 판매를 실시한다. 이번 예약판매는 오는 13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에스카&로지의 아틀리에는 RPG 명가 가스트를 대표하는 '아틀리에' 시리즈 최신작으로 일본에서는 지난 6월 발매되었지만 국내 발매가 늦어져 게이머들을 안타깝게 만들어 왔다.

게임을 구하려는 팬들이 많아 국내 쇼핑몰 등에서 10만원 이상의 비싼 가격에 거래되어 왔지만 디지털터치가 국내 팬들의 요망에 부응하기 위해 E3 2013에서 국내 정식 발매 협상을 마무리지으며 국내 팬들에게도 쉽게 게임을 구할 길이 열렸다.

디지털터치는 국내 발매가 늦어진 만큼 좋은 패키지 구성으로 보답한다는 계획 하에 150페이지에 달하는 풀 컬러 가이드북, 캐릭터 스탠딩 미니 배너, 특제 타월, 캐릭터 트럼프 카드 등을 포함한 한국만의 특별 패키지를 준비했다. 이는 일본에서도 지급되지 않은 구성으로 한정판, 일반판 구분없이 모든 유저에게 지급된다.

디지털터치 관계자는 "코에이테크모게임즈(가스트는 코에이테크모게임즈의 자회사)와 한국만의 스페결 패키지 구성에 대한 협의를 마치고 약속드린 대로 특별한 패키지를 구성할 수 있었다"며 "발매가 늦어진 만큼 좋은 내용으로 보답할 수 있게 되어 다행"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향후 발매 타이틀들을 빠르게, 좋은 구성으로 국내 게이머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에스카&로지의 아틀리에는 플레이스테이션3 전용 소프트웨어로 9월 26일 출시될 예정이며, 심의 등급은 12세 이상 이용가이다. 모든 구성품이 포함된 한국 스페셜 패키지의 소비자 가격은 6만3800원이며 전작인 아샤의 아틀리에와 비슷한 수량이 시중에 풀릴 것으로 보여 게임을 구하는 데 큰 어려움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에스카&로지의 아틀리에는 어떤 게임?
전작인 '아샤의 아틀리에'의 정통 속편인 에스카&로지의 아틀리에는 아샤의 이미지를 모토로 환상적인 분위기와 초자연 지형과 같은 판타지풍의 요소가 한층 가미된 수작이다.

이번에는 주인공의 선택에 따라 주인공의 시점이 바뀌며, 같은 이벤트라도 인상이 다르거나 다른 이벤트가 발생하는 등 선택에 의한 차이가 명확해졌다. 남녀 2명의 주인공, 대폭으로 진화한 전투 시스템도 눈에 띈다. 또 전작에서 리뉴얼된 조합 시스템을 더욱 알기 쉽고 더욱 깊게 발전되었다.

승계와 합성 요소가 새로 등장하며, 초보자부터 코어게이머까지 즐길 수 있는 조합이 가능하다. 두 주인공 중 로지만이 사용 가능한 연성 시스템은 에스카의 조합 시스템과 같은 스킬이 존재하며, 그 조합과 부여하는 능력에 따라 다양한 커스터마이즈가 가능하다. 또 취득지에서 얻은 유물(조합 아이템)은 분해하여 레시피나 재료로 재이용 가능하다. 이것을 잘 이용하여 효율이 좋은 레시피를 발견하거나 소재 입수를 위해 사용할 수도 있다.

한국만의 특별한 패키지 구성품은?
9월 13일부터 게임피아의 전용 온라인 쇼핑몰 소프라노(www.sofrano.com)를 포함한 유명 온라인 쇼핑몰과 오픈마켓에서 진행될 예정인 에스카&로지의 아틀리에 특별 구성품은 다음과 같다.

에스카 & 로지 특별 구성품 안내
- 에스카 & 로지의 아틀리에 가이드 북(공략 및 독점 아트워크 포함, 약 150페이지)
*공략은 스토리 공략 및 각 캐릭터별 서브 이벤트 공략이 포함.
*독점 아트워크 북은 캐릭터별, 몬스터별, 배경별로 구성되어 일본에서 독점 제공되었으며 한글화 예정.
- 미니 배너 (스탠드형 미니배너)
- 에스카 & 로지의 이미지가 새겨진 특제 타월
- 아틀리에 각 캐릭터들이 새겨진 스페셜 트럼프 카드
- 에스카 & 로지 아틀리에 한국 패키지 아웃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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