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히트 '포코팡' "세상 그 어디에도 없는 게임"

등록일 2013년10월08일 18시35분 트위터로 보내기


NHN엔터테인먼트(이하 NHN)는 금일(8일), 경기도 판교에 위치한 플레이뮤지엄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전 세계를 열광시킨 ‘포코팡’을 카카오게임하기를 통해 애플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에 동시 런칭 한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NHN 사업센터 정우진 센터장, 트리노드의 김준수 대표가 참여해 게임 소개 및 향후 서비스 일정 등을 공개했다.


NHN사업센터 정우진 센터장은 “전 세계 시장에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트리노드의 ‘포코팡’을 서비스 할 수 있게되어 기쁘다. 기존 팡류 게임과 차별화된 ‘포코팡’에 대한 유저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포코팡’은 국내 게임 개발사 트리노드가 개발한 게임으로 기존 4방향의 퍼즐게임이 아닌 6방향의 한붓그리기 형식의 퍼즐 게임이다. 상하좌우 매칭 방식의 기존 퍼즐게임과는 달리 같은 색의 블록을 손으로 이어서 터뜨리는 방식으로 점수를 얻어나가는 새로운 개념의 퍼즐 게임으로 이미 일본 내 누적 다운로드 1800만 명을 돌파했으며 전 세계 10개국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스토에서 다운로드 랭킹 1위를 기록하는 등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트리노드 김준수 대표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포코팡’을 NHN과 함께 서비스 할 수 있어 기쁘다. 짧은 기간 많은 준비를 했는데 유저들이 만족할 수 있는 게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포코팡’은 오는 11일 카카오게임하기 플랫폼을 통해 출시된다.

다음은 NHN 사업센터 정우진 센터장, 트리노드 김준수 대표와의 인터뷰 전문.


Q. 최근 모바일 게임 역시 하드코어로 넘어가는 추세에 포코팡을 출시했는데
팝캡도 그렇고 모바일의 경우 특별히 장르에 구애받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많은 게임이 있지만 결국 유저들은 재미있고 좋은 게임을 고른다. 그런 면에서 이미 글로벌 시장에서 검증받은 ‘포코팡’의 성공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Q. 국내에 서비스되는 ‘포코팡’만의 특별한 서비스가 있는가?
우선 한글화가 된다는 점이 가장 큰 차이점이다. 실제로 국내 서비스에 앞서 한글화를 물어보는 사람들이 굉장히 많았을 정도로 많은 관심을 받은 부분이기도 하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게임 자체가 한붓그리기 형식의 이색적인 플레이를 요구하는 게임이라는 점이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이밖에도 게임 내 사용하는 캐릭터 역시 국내 환경에 맞춰 서비스 할 계획이다.

Q. 3천만 다운로드가 가능할 것으로 보이는데
비록 비슷해 보일 수 있는 게임이 있을 수는 있겠지만 ‘포코팡’은 어디에도 없는 게임이다. 콜라와 사이다가 다르듯이 전혀 다른 순수 창작물이며 곧 돌파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Q. 라인 입점이 힘든편인데 어떻게 라인을 통해 게임을 런칭하게 됐는가?
공모전을 통해 대상을 받았고 그 중에 단 하나 우리 게임만 라인에서 관심을 가짐. 처음에는 포코팡이 아니라 파타포코 애니멀을 출시했었다. 그러나 사실상 성적이 좋지 않았고 마지막이라는 심정으로 내부 직원들이 똘똘 뭉쳐 8개월 동안 개발을 진행해 현재의 포코팡을 완성하게 됐다.

Q. 포코팡의 목표가 있다면?
많은 퍼즐게임이 출시되었고 많은 사랑을 받았었는데 ‘포코팡’이 자연스럽게 이들 게임에 이어 새로운 대세가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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