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엔터, 데브시스터즈 지분 22% 인수 "순수한 전략적 투자"

등록일 2013년10월21일 11시53분 트위터로 보내기

NHN엔터테인먼트가 '쿠키런' 개발사 ‘데브시스터즈’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 지분 22%를 인수했다. 양사는 향후 전략적 동반자로 국내외 스마트폰 시장에서 협업해갈 예정이다.
 
이번 NHN엔터테인먼트의 투자는 전략적 제휴를 위한 지분 투자로, 경영권은 그대로 유지될 전망이다.

NHN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번 지분투자는 성장성과 경쟁력이 뛰어난 우수 개발사에 대한 투자로 향후 공동 마케팅이나 게임 공동 개발 등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양사 모두 큰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데브시스터즈는 지난 4월 출시한 '쿠키런 for Kakao'가 출시 5개월 만에 매출 300억원을 돌파하며 국민적 히트를 기록한 바 있으며, 현재도 앱 마켓에서 매출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는 등 개발력과 서비스 운영 능력을 인정받은 개발사. NHN엔터테인먼트와의 제휴는 데브시스터즈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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