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 차세대 이더넷 스위칭 플랫폼 'S6000' 공개

등록일 2013년10월23일 11시56분 트위터로 보내기


델 코리아는 금일(23일), 서울 소공동에 위치한 플라자호텔에서 가상화된 데이터 센터를 위한 S시리즈 1랙유닛 10/40 기가바이트 이더넷 스위칭 플랫폼인 ‘S6000’의 출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선 델 코리아의 김성준 부사장, 네트워크 사업부 윤석로 이사 및 윤우진 이사, 엔터프라이즈 솔루션 네트워킹 부문 강훈 부장, 한상옥 부장 및 임직원들과 Steeto Terrry 델 APJ 네트워킹 기술세일즈 이사, Vasudevan Shankar가 참석해 ‘S6000'의 소개 및 향후 운영계획 등을 공개했다.

‘S6000'은 기존이 톱오브랙(ToR) 스위치 대비 절반가량의 전력 절감 효과와 함께 고정형 폼 팩터에서 두 배 향상된 밀도와 성능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1RU에 40GbE 포트 32개 또는 10GbE 포트 96개 및 40GbE포트 8개로 배치되는 ’S600'은 고밀도 컴퓨팅 랙을 위해 보다 유연한 네트워크 아키텍처를 지원하며 효율적인 EoR(End-of-row), 또는 MoR(Middle-of-row) 구성의 자동 랙에 대한 네트워크 연결을 지원한다.


또한 ‘S6000'은 VM웨어 NSX와의 호환을 위해 하드웨어 기반 게이트웨이 기능을 탑재하고 있어 레이어 3 패브릭 구현 시 가상 환경 및 비가상 환경 간의 트래픽 연결 및 데이터 센터간의 트래픽 연결을 지원하며 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킹 기능(SDN)을 지원한다. 곧 발표될 델 액티브 패브릭 매니저 개선 버전은 VM웨어 vSphere분산 스위치 환경의 가상 네트워크에 대한 가시성을 제공해 SDNDF 활성화 시키고 네트워크와 서버 관리자가 차세대 인프라에서 협업하도록 지원한다.

이밖에도 뛰어난 에너지 효율성을 가진 ‘S6000’은 프레시 에어 냉각기능을 사용할 수 있어 더 높은 온도에서도 데이터 센터를 가동시킬 수 있다. 제품은 기본적으로 -5도에서 45도까지 동작이 가능 하며 최고 온도인 45도에서는 동작 시간에 제한이 있다(권장온도는 28도). 이를 통해 사용자들은 에너지 절감 효과와 함께 추가적인 유지관리 및 인프라에 드는 비용을 감소시킬 수 있다.

델 APJ 네트워킹 기술세일즈 이사 Steeto Terrry

델 APJ 네트워킹 기술세일즈 이사 Steeto Terrry는 “한국에서 S6000를 소개할 수 있어 기쁘다. S6000은 고밀도, 고성능, 줄어든 크기로 고객의 요구에 부응할 수 있는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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