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게임즈가 'LOL 챔피언스 윈터 2013-2014' 개막전에서 금일(5일) 공개한 '리그 오브 레전드' 한국형 영웅 '아리'의 신규 스킨 '팝스타 아리'를 배포한다는 소문에 대해서 '확정된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금발의 미녀 팝 가수를 컨셉트로 한 챔피언 ‘아리’의 4번째 스킨 '팝스타 아리'는 기존 아리의 스킨과는 달리 귀엽고 발랄한 구미호의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기존에 발매된 스킨과 비교해 크게 바뀐 동작 애니메이션, 음표와 귀여운 분홍빛 하트를 활용한 차별화된 스킬 이펙트,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팬아트를 모티브로 제작됐다는 점이 알려지며 유명 포털 검색어 상위권에 오르는 등 유저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
한편, 아리 공개와 함께 일부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오는 15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LOL 챔피언스 윈터 2013-2014' 개막전 관람객 전원에게 '팝스타 아리'를 배포한다는 루머가 돌기 시작했다. 루머의 근거는 'LOL 챔피언스 윈터 2013-2014' 개막전 티켓 예매 사이트에서 공개한 개막전 현장 관람객 전원에게 곧 출시 될 신규 스킨을 배포한다는 이미지였으나 현재 해당 이미지는 수정된 상태이다.
루머의 근거가 된 티켓 예매 사이트의 이미지
이와 관련해 라이엇게임즈 측은 "'LOL 챔피언스 윈터 2013-2014' 개막전 관람객들에게 배포할 스킨은 '마녀 니달리'이며, '팝스타 아리' 배포에 관해 확정된 것은 없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