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즈컨 2013]전설의 영웅 한 자리에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공개

LOL 천하 무너뜨릴 블리자드 야심작 MOBA

등록일 2013년11월09일 09시15분 트위터로 보내기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Blizzard Entertainment, 이하 블리자드)는 미국 현지시간으로 8일, 미국 캘리포니에 위치한 캘리포니아 애너하임 컨밴션센터에서 개최한 ‘블리즈컨 2013(BlizzCon 2013)’을 통해 자사가 개발 중인 MOBA(Multiplayer Online Battle Arena)게임인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이하 히어로즈)’의 알파 버전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히어로즈’는 20여년 동안 블리자드가 개발한 ‘워크래프트’, ‘스타크래프트’, ‘디아블로’ 시리즈에 주요 캐릭터 및 악역 캐릭터들이 한 자리에 모여서 전투를 진행하는 MOBA게임으로 ‘히어로즈’ 만의 독특한 전장인 ‘시공의 폭풍’에서 전투를 진행하게 된다.

게임은 기존에 서비스되고 있는 다양한 MOBA 게임들과는 차별화된 전투를 제공한다. 유저들은 ‘히어로즈’에 등장하는 다양한 영웅들 중 하나를 선택해 게임을 플레이 할 수 있으며 각 영웅들의 기술과 특성을 조합해 전투를 진행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성기사 우서의 경우 지원형 영웅으로 순수한 치유사의 역할을 담당할 수 있으며 공격형 기술을 조합해 전투형 영웅으로 성장시킬 수 있다.

캐릭터 기술의 게임의 핵심인 궁국기 역시 유연하게 선택해 즐길 수 있다. 게임에 등장하는 캐릭터 중 하나의 ‘아서스’의 경우 서리고룡인 ‘신드라고사’를 소환해 전장을 가로지르게 할 수 있으며 ‘사자의 군대’를 소환해 다수의 적을 한 번에 상대할 수 있다.

'히어로즈‘의 캐릭터가 전투를 펼치는 전장의 경우 다양한 전략적 요소가 존재하며 이를 활용하는 것이 승패의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블랙하트 항만‘ 전장에서는 지도 중앙에 유령선이 등장하며 금화가 든 보물 상자가 전장에 주기적으로 생성된다. 유저들은 이 보물상자의 금화를 모으거나 상대 유저들을 처치해 빼앗아 NPC ’블랙하트‘에게 반납할 수 있으며 한 팀에서 일정량의 금화를 반납하면 ’블랙하트‘가 유령선을 조종해 상대방 요새를 집중 공격한다.

‘저주받은 골짜기’에서는 맵 내에 무작위로 생성되는 공물을 모을 수 있으며 일정량의 공물을 모으게 되면 NPC인 ‘까마귀 군주’가 공물을 다 모으지 못한 상대 진영에게 무작위 저주를 부여한다. 이 저주에 걸리게 되면 짧은 시간 동안 포탑이 무력화 되거나 미니언들의 체력이 줄어들어 보다 전투를 쉽게 이끌어나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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