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온라인엔터테인먼트(SOE)가 '플래닛사이드2' 한국 서비스의 성공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SOE는 11월 14일, 지스타 2013 현장에서 다음이 개최한 기자간담회에서 플래닛사이드2를 소개하고 한국 서비스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루이스 피게로아 SOE 부사장은 "다음과 함께 플래닛사이드2를 한국 시장에 알리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대규모 커뮤니티를 필요로 하는 게임의 특성 때문에 한국 파트너를 고심 끝에 다음으로 선정했고 성공적인 서비스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OE는 MMORPG '에버퀘스트'를 시작으로 MMO 게임들을 만들어 온 전통의 개발사다. 다음의 국내 퍼블리싱이 확정된 플래닛사이드2는 2012년 11월 출시된 MMOFPS 게임으로 각종 게임상을 19회 수상하고 메타크리틱 점수가 84점에 이르는 등 평론가와 게이머들 모두에게 높은 평가를 받은 걸작이다.
기존 FPS의 한계를 깨고 수천명의 게이머가 동시에 전투에 참여하는 플래닛사이드2는 거대한 맵 속에서 대규모의 팀플레이가 벌어지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여기에 짜임새 있는 스토리와 자체 엔진인 '포지라이트' 엔진으로 구현된 최고 수준의 그래픽이 더해져 완성도를 더했다.
SOE는 플래닛사이드2 출시 후 커뮤니티에 특히 집중하고 있으며, 업데이트와 각종 기능 추가에 주력하고 있다. 또 최적화, 밸런스 등 유저들이 제기하는 각종 이슈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있다.
플래닛사이드2 소개를 위해 지스타 2013 현장을 찾은 맷 힉비 플래닛사이드2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플래닛사이드2는 북미, 유럽, 중국 등에서 얻은 좋은 성과를 바탕으로 러시아와 동남아시아 등 새로운 시장으로 진출할 계획"이라며 "서비스가 진행되면 될수록 더 깊은 전략적 스토리와 시스템으로 만족도를 높여나갈 것"이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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