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궁훈 前 위메이드 대표 게임업계 복귀 "게임인 재단 설립"

등록일 2013년11월21일 15시35분 트위터로 보내기


지난 6월 갑작스럽게 위메이드 대표이사직을 사임하고 게임업계를 잠시 떠났던 남궁훈 전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 대표가 게임인 재단을 설립을 통해 게임업계에 다시 복귀한다.

남궁훈 게임인 재단 이사장은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국민에게 존경받는 게임인이라는 비전을 갖고 게임인 재단을 출범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남궁훈 전 대표가 밝힌 바에 따르면, 가칭 '게임인 재단'은 '중소게임사 지원', '청소년 게임인재 양성', '문화산업 내 게임문화 리더쉽 구축' 등의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남궁훈 전 대표는 위메이드를 떠나며 "게임특성화 고등학교 설립과 사회공헌을 위한 재단 설립을 할 것"이라고 계획을 밝힌 바 있어 이번 게임인 재단 설립은 게임특성화 고등학교 설립을 위한 주춧돌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게임인재단에는 남궁훈 이사장을 비롯해 한게임 대표를 역임했던 정욱 넵튠 대표이사, 이정웅 선데이토즈 대표이사, 엔플루토 문태식 의장, 데브시스터즈 이지훈 대표이사 등이 이사진으로 참여하며, 케이큐브벤처스 임지훈 대표이사가 감사를 맡는다.

한편, 남궁훈 게임인 재단 이사장은 조만간 공식적으로 재단 설립을 발표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그 자리에서 자세한 향후 계획 및 재단 운영에 대해 밝힐 예정이다.

게임인재단 설립을 밝힌 남궁훈 전 위메이드 대표(페이스북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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