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여 명의 유저들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넥슨은 금일(8일), 서울 청담동에 위치한 M큐브에서 자사가 개발 및 서비스하는 ‘카트라이더’의 유저간담회인 ‘카트라이더 2014 모터쇼’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넥슨 카트라이더 개발팀 김진수 팀장 및 100여명의 유저들이 참여해 겨울방학 업데이트 콘텐츠 소개 및 유저 대상 카트라이더 대회, 개발자와의 Q&A를 진행했다.
‘카트라이더’는 1,800만 명의 유저들이 즐기는 국민 캐주얼 레이싱 게임으로 서비스 최고 동시 접속자 22만 명을 기록하는 등 인기리에 서비스 되고 있다. 현재 한국 외 중국, 대만, 인도네시아에 진출, 인기리에 서비스 되고 있는 ‘카트라이더’는 전세계 2억 7천만 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오는 12월 12일 첫 선을 보이는 ‘카트라이더 2014’는 올해 초부터 진행된 ‘모노코코’ 프로젝트의 결과물로 지난 6월부터 운영된 ‘개발채널(테스트채널)’에서 얻은 다양한 유저 피드백을 기반으로 유저 인터페이스와 게임성을 대폭 업그레이드한 ‘카트라이더’의 대규모 업데이트다.
차고 역시 전면 개편된다
우선 시스템dl 대폭 개선된다. 그간 유저들에게 다소 불편하다고 지적을 받아온 메인 UI가 3D UI로 개편되며 불필요한 메뉴를 제거해 시인성을 높였다. 인게임 UI역시 아이템 설명, 순위 표시, 디지털 속도계 등 다양한 부분이 수정되게 된다. 루찌의 최대 보유량 역이 200만에서 999만 9999로 약 5배가 늘어나게 된다. 이와 함께 A.I를 상대로 즐길 수 있는 대결, 추격, 탈주의 3가지 모드가 새롭게 추가된다.
아이템전 역시 오리지널 모드와 강화 모드가 분리되어 유저들의 입맛에 맞도록 게임을 즐길 수 있으며 일주일에 한 번씩 새롭게 진행되는 주간 그랑프리가 개최, 순위에 따라 보상을 차등 지급받을 수 있게 된다.
이와 함께 ‘코인’이라는 새로운 화폐가 추가된다. 유저들은 게임보상, 선물, 충전, 루찌 상자 오픈을 통해 ‘코인’을 얻을 수 있으며 얻은 ‘코인’으로 캐시 아이템이나 루찌를 구입할 수 있게 된다. 또한 내년 상반기를 목표로 준비 중인 새로운 ‘카트라이더 리그’가 오픈될 예정이다.
카트라이더 개발 총괄 김진수 팀장은 “모든 것에는 선택이 필요하다. 무엇인가를 포기해야 될 때도 있다. 그러나 이러한 활동을 하지 않는다면 게임 역시 시간이 지남에 따라 서서히 쇠퇴할 수밖에 없다. 게임을 즐기는 유저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한 걸음 더 나아가기 위해 개발팀이자 한 명의 유저로 이번 업데이트를 준비했다”며, “새롭게 바뀌는 카트라이더 2014에 대한 유저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