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4 정식 발매 카운트다운, 오전에만 350명 장사진

등록일 2013년12월17일 12시23분 트위터로 보내기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코리아(SCEK)의 신형 콘솔 플레이스테이션4(PS4) 한국 발매일인 12월 17일, 게이머들의 관심이 PS4에 집중되고 있다.

SCEK는 PS4 발매에 맞춰 서울 서초동 국제전자센터 1층 야외광장에서 현장 판매를 포함한 이벤트를 개최한다.

국제전자센터 야외광장에는 이른 아침부터 게이머들이 몰려들어 오전 11시 기준 350여명이 줄을 섰다. 이날 현장 판매 수량은 444대가 준비되어 있어 퇴근 후 현장을 찾을 직장인들은 행사 후 국제전자센터 게임매장에서 판매하는 수량을 노려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일찍부터 현장을 찾아 줄을 서려는 게이머들이 의자 구매에 나서 인근 할인매장 등에서 간이 의자가 동이 났다

SCEK는 추운 날씨 속에 줄을 선 게이머들에게 플레이스테이션 로고가 들어간 목도리와 방한용 귀마개를 지급해 호응을 얻었다.

행사 현장은 목도리와 귀마개를 나눠주는 걸 본 인근 주민들까지 몰려들어 오전부터 혼잡한 상황을 보이고 있다. SCEK 관계자는 "목도리와 귀마개는 행사에 참여하는 분들에게 나눠드리기 위해 준비한 것"이라며 "주민들의 이해를 바란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오후 5시 40분부터 시작될 본행사에는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아시아 오다 히로유키 부사장이 참석해 1호 구매자에게 사움을 전달할 예정이다.

SCEK가 흥행 성공을 자신하고 있는 가운데, 세계적으로 역사적인 흥행몰이 중인 PS4가 국내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을 수 있을지 기대된다.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가장 많이 본 뉴스

취재기사 기획/특집 게임정보

화제의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