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인 7색의 재미, 스파클링 액션 RPG '세븐 나이츠'

등록일 2014년03월04일 16시10분 트위터로 보내기


CJ E&M 넷마블의 모바일 RPG(역할수행게임)의 '몬스터 길들이기'의 명성을 이어갈 신작을 공개했다. 넥서스 게임즈에서 개발한 '세븐나이츠'다.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3D가 캐릭터, 아이콘 같은 UI에도 그 깜찍함이 묻어난다

'세븐나이츠'는 파괴의 신이 인간에게 부여한 힘 때문에 발생한 전쟁을 막기 위한 영웅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게임은 현재 숲, 광산, 사막, 공동묘지, 유적지, 설원, 지옥을 콘셉트로 한 총 7가지 스테이지가 개발되었으며 각 스테이지 별로 난이도가 존재하고 방대한 사냥 콘텐츠를 가지고 있다. 또한 각 스테이지를 지배하는 ‘세븐 나이츠’를 비롯해 230종이 넘는 다양한 캐릭터들을 수집할 수 있다. 

세븐 나이츠의 세계지도

터치 하나로 쉽고 빠르게!
'세븐나이츠'는 턴제 방식의 RPG지만 자동 전투와 자동 스킬 시스템을 통해 보다 쉽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그리고 빠른 게임 진행을 위해 2배속 모드를 지원하여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좌측 하단에 ‘x2’ 버튼과 ‘자동 스킬’버튼이 있다. ‘자동 스킬’은 2-1 스테이지부터 사용 가능하다 좌측 하단에 ‘x2’ 버튼과 ‘자동 스킬’버튼이 있다. ‘자동 스킬’은 2-1 스테이지부터 사용 가능하다

'세븐나이츠'에서는 한 팀 당 최대 5명의 캐릭터를 배치할 수 있다. 물론 반드시 5명을 모아야만 전투가 가능한 것은 아니지만 인원이 많은 만큼 많이 공격할 수 있기 때문에 유리하다. 하지만 전투시에 가장 중요한 것은 진형이다.

진형 선택 화면이다. 총 4가지의 진형 중 자신의 취향에 맞는 진형을 선택하자

‘진형’은 다른 모바일 턴제 RPG에서는 볼 수 없었던 색다른 시스템이다. 기존의 게임들에서는 캐릭터를 배치함에 있어 다소 자유롭지 못했다. 전방에 세워야 할 캐릭터를 이미 자리가 꽉 차서 넣지 못한 경우, 혹은 후방에 넣어 버린 경우를 다들 한 번쯤은 겪어봤을 것인데 이러한 점을 개선한 것이 '세븐나이츠'의 ‘진형’ 시스템이다. 유저들은 진형을 바꿔가면서 특정 역할 군의 자리를 늘리거나 줄여 보다 적절한 진형을 갖출 수 있다. 

내가 이 팀의 리더로소이다
'세븐나이츠'는 PC 온라인게임과 같은 다양한 역할 군을 가지고 있다. 전방에서 탱커 역할을 하는 ‘방어형’, 근-원거리 상관없이 물리 공격력이 높은 ‘공격형’, 마법 공격력이 높은 ‘마법형’, 후방에서 다른 영웅을 지원하는 ‘지원형’, 공격과 마법이 모두 강한 ‘만능형’이 있다.

5가지나 되는 영웅의 특성을 살려 다양한 팀의 구성과 진형을 만들 수 있다. 특히 ‘리더’ 시스템을 통해 팀의 전반적인 성격을 만들 수도 있는데 리더 영웅은 팀에 이로운 효과를 부여하는데 영웅의 등급이나 특성에 따라 그 능력이 천차만별인 만큼 어떤 리더를 설정하느냐에 따라 전반적인 전투 스타일을 정할 수 있다.

영웅의 특성과 등급에 따라 팀 효과가 달라진다. 적절하게 선택해 전투를 하는 것이 유리하다

오늘은 어떤 친구와 게임을 즐길까?
'세븐 나이츠'에는 모바일 메신저의 친구를 활용한 다양한 기능들이 존재한다. 게임 내에서 만난 사람들과도 친구를 맺을 수 있으며 친구들과 서로 명예를 주고 받을 수 있다. 또한 친구 소환 시스템을 활용해 전투에 도움을 받을 수도 있다.

친구 관리 화면에서 친구에게 명예를 보낼 수 있다
친구가 보낸 명예는 우편을 통해 받을 수 있다

친구 소환 시스템은 모험을 떠날 때, 친구의 리더 캐릭터를 데리고 가는 것이다. 친구의 캐릭터는 자신의 팀원이 4명 이하가 됐을 때에만 소환이 가능하다. 즉, 4명 이하의 인원을 데리고 가서 친구를 부르거나 혹은 5명을 데리고 갔다가 한 영웅의 체력이 다했을 때 소환할 수 있게 된다. 

친구로 등록한 플레이어의 영웅을 데려갈 수 있다
하단의 가운데에 위치한 친구 소환 아이콘을 눌러보자
친구 소환이라는 문구가 나타나고, 친구 영웅이 등장하면서 몬스터를 공격하고는 위치로 돌아간다

친구 소환을 사용하면 해당 친구에게 명예 포인트가 지급되며 친구가 나의 영웅을 데리고 모험을 떠나면 명예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끝없이 이어지는 전투, 무한의 탑.
'세븐 나이츠'의 또 하나의 전투 콘텐츠인 '무한의 탑'에서는 모험을 통해 가지기 힘든 아이템이나 영웅, 많은 골드를 얻을 수 있다. 무한의 탑에서는 친구들의 현재 진행 상황을 확인할 수 있으며 자유롭게 경쟁할 수 있다.

각 층에 보상, 친구의 얼굴이 나타나있다. 친구와 경쟁도 하고 아이템도 벌고, 일석이조다

결투장에서 진검 승부를!
계정 레벨이 8이상인 유저가 입장할 수 있는 '결투장'은  이용자들이 서로 키운 영웅으로 대전을 할 수 있는 곳이다. 결투를 통해 자신의 랭킹을 올릴수록 보상도 좋아지기 때문에 많은 결투에 참여하고 계속해서 승리하는 것이 좋다.

결투장 화면이다. 좌측에는 현재 시즌의 랭킹이 나열되어 있다. 우측에서 나의 전적을 확인할 수 있다
우측 하단에 있는 보상 목록을 누르면 팝업이 뜬다. 결투장에서 1위를 하면 무려 루비 1000개를 받을 수 있다

결투장에 입장하기 위해서는 최소 1명, 최대 5명의 영웅을 팀에 배치해야 한다. 결투장에서는 진형에 따라 공격력과 방어력에 상승 효과가 달라서 전략적으로 선택해 결투장에 입장해야 한다. 결투장에 입장하면 나의 리더 영웅과 상대의 리더 영웅이 나오고, 각자의 결투장 점수나 계급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진형에 따라 상승하는 효과가 달라서 영웅의 배치는 물론, 진형도 잘 선택해야 한다 결투 화면이다. 상단에는 나의 정보가 나타나고, 하단에는 배속과 자동 스킬 버튼이 배치되어 있다. 스킬 아이콘을 누르면 그림과 같은 경고 툴 팁이 나타난다

이봐, 혼자 하기 힘들면 우리 길드에 들어오지 그래?
온라인 MMORPG와 같이 '세븐 나이츠'에서도 길드 시스템이 존재한다. 현재 길드원들끼리만 대화를 주고 받을 수 있는 전용 채팅방을 제공하고 있으며 향후 업데이트를 통해 보다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유저들은 '공성전'을 즐길 수 있는데 공성전은 길드를 기반으로 보다 더 많은 유저들이 참여할 수 있는 콘텐츠로 내부 개발이 마무리 되면 선보일 계획이다. 

  길드 목록에서 가입을 신청하면 가입 요청 화면이 나타난다
길드장의 가입 승인이 이루어지면 길드 가입 완료! 길드에 가입하면 길드정보 화면이 나온다
길드에 가입한 사람이 채팅을 이용하면 길드 채널로 이동한다. 같은 길드원만 이용 가능하다 업데이트 예정 간판을 달아놓은 ‘공성전’. 재미있는 길드 콘텐츠이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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