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캐주얼 왕국 재건 나섰다

새로워진 카트라이더와 신개념 액션 제4구역 공개

등록일 2010년12월29일 16시24분 트위터로 보내기


최근 약세를 보이고 있는 캐주얼 게임 시장에 ‘캐주얼 왕국’ 넥슨이 ‘카트라이더’와 ‘제4’구역’이라는 비장의 카드를 꺼내며 캐주얼 시장의 부흥을 노린다.

넥슨은 오늘(29)일 자사 사옥에서 ‘카트라이더’ 대규모 업데이트인 ‘레볼루션’과 인포바인이 개발한 퍼블리싱 타이틀 ‘제4구역’을 공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카트라이더’는 지난 2004년 이후 6년 동안 서비스되며 ‘국민게임’이라는 타이틀이 붙을 만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는 게임으로 자리잡아 왔다. ‘카트라이더’는 2011년을 맞이해 게임 내 시스템 개편과 모드 추가, 신규테마 오픈 등을 추가하는 대규모 업데이트 ‘레볼루션’을 진행했다.

또한, 제4구역은 타 국가 퍼블리싱 등을 통해 게임성을 인정받은 캐주얼 액션 게임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업데이트 하며 3년만에 공개됐다.




‘카트라이더’의 박용규 팀장은 “300여 회 다양한 업데이트를 진행하면서 다양한 새로움을 추구해 왔다. 이번 대규모 업데이트는 초심으로 돌아가 ‘카트라이더’ 본질의 재미를 강조했다”고 업데이트 취지를 밝혔다.

게임은 어렵지 않은 게임을 만들자는 취지로 기존 라이선스 시스템을 폐지하는 등 채널 시스템을 개편하며, 밸런스 조절, 하수 유저를 위해 도움을 주는 모드인 ‘피버 시스템’ 등이 추가된다. 또한 연습카트 향상, 유저 인터페이스 개편을 비롯해 편리한 게임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신규 모드 및 테마로는 부딪히면 커지는 ‘자이언트 모드’와 ‘메카닉’ 테마가 추가된다. 그 밖에 기존 게임의 무대가 되었던 붐힐 마을이 일정 부분 개편된다.


‘제4구역’의 게임사 인포바인의 권혜창 부장은 “제4구역은 대전 액션에 RPG 요소를 가미했으며 개성있는 캐릭터, 간단한 조작법으로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캐주얼 대전 액션 게임이다”라고 말했다. 게임은 현재 프리 오픈 테스트까지 진행했다.

‘제4구역’은 프리 오픈 테스트에서 발견된 문제점 개선 및 유저 의견을 게임에 대폭 반영하는 등 유저가 추구하는 재미를 게임에 적극 도입하는 노력을 보였다. 게임은 새로운 유저 인터페이스 및 튜토리얼 개선, 초보 퀘스트를 추가하는 등 어떠한 유저라도 진입하기 쉽도록 했다.


넥슨은 제4구역을 12월 30일에 공개서비스 실시하며, 카트라이더 ‘레볼루션’ 업데이트도 같은 날 12월 30일 한국, 중국, 대만 동시 오픈하며 총 3단계로 나누어 실시한다.

오는 12월 30일에는 라이선스 채널 및 밸런스 개편, 피버시스템, 자이언트 모드 등이 추가되며, 내년 1월 6일에는 신규 테마 ‘메카닉’과 커리어 시스템, 아이템앨범이 추가된다. 1월 13일에는 새로운 스토리인 ‘디스오더와 전쟁’이 오픈되며, 이와 함께 보스전, 타임어택, 라이더스쿨이 추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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