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게임 개발자이자 작가로도 잘 알려진 마스다 쇼지가 게임포커스를 통해 한국 마니아들에게 자신이 관여한 게임은 물론 소설, 애니메이션 등도 사랑해달라는 부탁을 전했다.
마스다 쇼지는 '로그 호라이즌', '마오유우 마왕용사', '하루카' 등 다양한 소설, 애니메이션, 만화 등에 컨셉, 기획으로 때로는 직접 집필하는 형태로 참여해 왔다.
지난 12일, 도쿄 시부야에서 열린 '내 시체를 넘어서 가라 2' 발표행사에서 게임포커스와 만난 그는 "한국에서도 로그 호라이즌 애니메이션을 볼 수 있느냐?"고 확인한 후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권에서 로그 호라이즌, 마오유우 마왕용사 등이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는 이야기는 듣고 있었다"며 "향후 로그 호라이즌을 포함한 다양한 작품을 더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카도카와를 통해 작품을 전개하면 대개 한국엔 소개가 되더라"며 "카도카와는 특히 아시아 전개에 힘을 기울이고 있는데 작가로서도 독자층이 넓어지는 만큼 좋은 방향이라 본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