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Blizzard Entertainment, Inc.)의 온라인 팀전 게임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Heroes of the Storm, 이하 히어로즈)' 개발자들이 팬들의 궁금증 해소와 새로운 개발 소식을 알리는 다섯 번째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번에 진행한 질의응답 세션에서는 이전과 같이 선임 커뮤니티 매니저 케빈 존슨(Kevin Johnson, Senior Manager of Community Development)의 진행 아래, 히어로즈의 주요 개발진인 수석 UI 아티스트 닉 슬러우(Nicholas Slough, Lead User Interface Artist)와 두 명의 게임 디자이너 켄트-에릭 해그먼(Kent-Erik Hagman, Game Designer), 맷 쿠퍼(Matt Cooper, Game Designer)가 출연하여 알파 테스터들의 피드백 반영을 통해 진화하고 있는 히어로즈를 소개했다. 또한 항상 그렇듯 트위터로 전달된 유저들의 질문에 답하는 형식으로 진행되며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냈다.
슬러우 수석 UI 아티스트는 “이번 패치를 통해 모든 것을 되돌아보고 히어로즈를 블리자드를 대표하는 게임으로 제작하자고 마음먹고, UI도 그에 부합하도록 노력했다”며 대규모 개편이 적용된 히어로즈를 소개했다. 테크니컬 알파 테스트를 통해 지속적으로 피드백을 받고 있는 히어로즈 개발진은 영웅 특성 선택창에 최적화된 UI를 적용했으며 미니맵의 공간 활용, 영웅 간 구분 강화 등 전투 내의 직관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게임을 발전시켰다고 전했다.
또한 UI 뿐만 아니라 개인의 연속 처치 수와 같이 개인 업적을 명시하는 '연속 처치 미터기(가칭)'와 상대팀의 누군가를 세 차례 처치한 플레이어에게 현상금을 거는 '현상금 시스템(가칭)', 소셜 시스템 등 내부 시스템의 추가적 개발 계획에 대해서도 알렸다.
영웅들의 특성 시스템 능력 개발과 히어로즈의 전장 개편 등 여러 요소가 지속적인 수정이 이루어지고 있는 히어로즈는 앞으로도 꾸준한 개선을 통해 히어로즈만의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