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자의 눈높이에 맞춘 업데이트로 '리니지'와 그 후속작 '리니지2'의 PC방 사용량이 크게 증가해 눈길을 끌고 있다.
게임트릭스의 2014년 6월의 종합게임순위를 살펴보면 'Episode 전사의 탄생'을 공개하며, '용사여! 축제의 최강자가 되어라', '용사여! 각인된 무기를 깨워라'. '전사의 부름' 등 다양한 이벤트를 동시 진행하였던 '리니지'는 전 월 대비 사용시간이 42.6% 대폭 증가하면서, 2계단 상승해 8위에 올랐다.
또한 '리니지'의 후속작 '리니지2'도 '바츠해방전쟁' 당시 버전인 '카오틱 크로니클' 빌드를 기반으로 재구축한 서버 '클래식 서버'를 오픈한 후 PC방 사용량이 전월대비 82.3% 증가하고 한 계단 상승해 12위에 올랐다. 이 여파로 PC방 사용량이 소폭 감소한 '사이퍼즈'는 순위가 한계단 하락해 13위에 위치했다.
'리그오브레전드'는 전 월 대비 사용시간이 -5.3% 소폭 감소하면서, 37.76%의 사용 시간 점유율을 보였으나, 순위 변동없이 1위를 유지하였다.
월드컵 기간 특수를 맞이하여, 'FIFA월드컵 PC방 역대최강보상', '승리의 6월, PC방 혜택 슈퍼 플러스!', '승리의 6월, 승리의 코인을 모아라!' 등 다양한 시즌 이벤트를 연이어 진행하였던 '피파온라인3'은 이 여세를 몰아, 전 월 대비 56.5%로 대폭 증가하면서, 2계단 오른 2위에 위치하였다. 이 영향으로 전 월 나란히 2, 3위에 위치하였던, '서든어택'과 '디아블로3'는 각각 한 계단 하락하여 3위와 4위로 위치가 이동 되었다.
한편 지난 6월 3일 공개 서비스를 시작한 '프리스타일풋볼Z'의 순위 진입이 눈에 띈다. 6월 4주차에 접어들며, '첫 승리! 윙볼 덤 이벤트', '한판승부 출석 왕 이벤트', '프풋 이용자 혜택받기' 등 이벤트를 진행중인 '프리스타일풋볼Z'는 0.39%의 사용시간 점유율을 보이며, 19위에 위치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