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을 더 재밌게 만들 IT 제품, 어디까지 알고 있니?

등록일 2014년07월21일 11시05분 트위터로 보내기

코앞으로 다가온 여름 휴가시즌. 무작정 여행지를 향하면 몸도 힘들지만 마음도 괴로운 법이다. 향하는 곳마다 도착하는 곳마다 발 디딜 곳 없이 사람으로 인산인해, 도로 위 상황도 별반 다르지 않아 힐링을 위해 간 여행해서 피로도가 배로 쌓이는 경우도 부지기수이다. 그렇다고 휴가를 포기할 수는 없는 법.

이런 저런 이유로 휴가 떠나기를 주저하고 있는 이에게 무더운 여름 밤의 낭만을 더욱 매력적으로 만들어줄 만한 IT 기기를 소개한다.

산들 바람에 은은하게 퍼지는 사운드에 몸을 싣고 도착지까지 운전하느라 누적된 피로를 푸는데 제격인 아웃도어 스타일의 스피커부터 사람의 발길이 드문 산간 오지에서도 전기 걱정을 줄여주는 아웃도어 보조 배터리까지 하나 하나 캠핑에 최적화된 IT 제품에 대해 알아보자.

나는 아웃도어 스타일, 블루투스 스피커 비스비 팝스진(POPS JEAN)
컨버전스 전문기업 비스비(VISVI)가 아웃도어 마니아를 타깃으로 선보인 '비스비 팝스진(POPS JEAN)'은 개성 넘치는 스타일을 지닌 것은 물론 평범하지 않는 기능으로 무장해 일반적인 스피커보다 휴가에 어울리는 제품이다.

이 제품은 블루투스 4.0 무선방식을 적용해 선 정리의 불편함을 최소화 시켰으며 본체 내부에 리튬이온 배터리를 내장해 별도의 전원 공급 없이도 연속 6시간 재생이 가능하다.

또한 한 손에 쏙 들어오는 작은 크기에 92g에 불과한 가벼운 무게로 등산, 캠핑과 같은 아웃도어 활동에도 가볍게 휴대 가능도록 했으며, 등산 배낭 등에 걸 수 있는 카라비너 등을 제공해 보관이 용이하다.

배터리 걱정 이제 그만 갤라즈 아이스포츠 보조배터리
마땅한 전기 콘센트도 없는 장소에서 다양한 스마트 기기를 사용하다보면 자연스레 배터리 걱정이 드는데 이런 캠핑족들의 걱정을 한 방에 해결해주는 제품이 바로 '갤라즈 아이스포츠' 보조배터리이다.

갤라즈 아이스포츠는 밀리터리한 느낌이 물씬 풍기는 강화 PVC 바디로 몸통을 감싸 내구성을 확보했다. 이는 거친 아웃도어 환경에서도 안전성을 최우선으로 해야하는 제품의 특성 때문인데, 전해질을 사용하여 폭발 위험성을 완벽히 차단해 가장 안정적인 기술로 평가 받는 LG 정품 리튬 폴리머 배터리를 100% 사용 이를 보증한다.

이 제품은 12000mAh에 달하는 대용량으로 전기 공급이 끊긴 환경에서는 넉넉잡아도 2박 3일 동안은 스마트폰 배터리 충전 걱정을 덜어준다. 비단 아웃도어 마니아가 아니더라도 택배 배달 또는 밤 낚시 그리고 외출이 잦은 영업사원에게도 추천한다.

기본으로 두개의 USB 포트를 제공하며, 그 중 한개는 2A에 달하는 고출력으로 설계돼 고속 충전을 돕는다. 또한 본체에 LED 플래시 기능을 가지고 있어 간이 조명으로 사용할 수 있다.

캠핑은 낭만을 싣고, 씨게이트 와이어리스 플러스
캠핑도 즐기고 좋은 공기 속에서 나 혹은 우리 가족만의 영화관을 차리고 싶다면 씨게이트의 '와이어리스 플러스'가 꼭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와이어리스 플러스는 USB로 연결해야 하는 기존의 외장하드와는 달리 무선으로 사용이 가능한 세계 최초의 무선 외장하드다. 스스로 와이파이 네트워크를 생성하기 때문에 비싼 데이터 요금 걱정 없이 데이터를 전송 받을 수 있는 것은 물론 용량은 1TB에 달해 왠만한 HD급 영화 500편은 그냥 저장된다.

약 8대의 스마트 기기를 연결, 공유할 수 있기 때문에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저장된 콘텐츠를 동시 전송하는 것은 물론 최대 80m 거리까지 와이파이 신호가 전달되어 대부분의 캠핑장 전체를 커버리지 하는 것은 문제도 아니다. 게다가 한번 충전으로 10시간 가까이 지속되는 내장 배터리 성능은 사랑하는 사람과 즐거운 추억을 쌓기에는 부족함이 없어 보인다. 가격은 23만원대이다.

남들과는 다른 프로포즈를 원한다면 SK 스마트빔
평생의 결혼 생활을 좌우한다는 프로포즈로 고민하고 있다면 캠핑장에서 'SK 스마트빔'을 활용한 프로포즈는 어떨까?

이 제품은 비디오 신호 종류를 스스로 감지해 거의 모든 스마트 기기에서 손쉽게 사용이 가능하고 4.5cm라는 초소형 빔 프로젝터라는 타이틀에 맞게 무거운 배낭에 있는 듯 없는 듯 가벼운 것이 특징이다.

작다고 무시하기엔 동급 최고의 DLP 기술을 사용하여 높은 명암비로 고화질 영상을 생생하게 표현해주니 아름다운 고백의 영상을 상영하기에 더없이 좋은 제품이다. 여기에 할인마트에서 파는 괜찮은 와인 한병과 함께라면 더할 나위 없이 로맨틱한 프로포즈가 될 것이다.

물속에서도 김치, 올림푸스 Tough TG-3
남는건 사진 밖에 없다지만 카메라 고장 때문에 때와 장소를 신경써야했던 불편함은 이제 그만. 여행의 즐거운 순간을 남기고 싶어하는 캠핑족을 위해 물, 충격, 먼지, 추위로 인한 고장에 대한 걱정이 필요없는 '올림푸스 Tough TG-3'가 출시됐다.

이 제품은 Wi-Fi 기능을 갖춘 덕분에 촬영한 사진을 바로 스마트 단말기에서 확인 가능하며, SNS로 전송해 실시간으로 주변 지인에게 자랑도 가능하다. 어떠한 거친 환경도 견뎌내는 내구성은 무려 2.1m 높이에서 떨어지는 충격도 흡수 가능하도록 설계가 되어 애지중지 카메라 걱정에 소심하게 행동할 필요는 없다.

또한 다양한 아트필터와 촬영모드를 이용하면 카메라 사용이 미숙한 캠퍼도 프로 사진사 부럽지 않은 촬영 솜씨를 뽐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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