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3주차에는 지난주 오픈한 테라 태풍(?)의 영향권에서 벗어난 신작들이 테스트 전쟁에 돌입합니다.

엠게임은 발리언트-워베인-워오브드래곤즈를 출격시켰고, 엔씨소프트는 마이트앤매직의 웹게임 버전을 런칭합니다. 여기에 피망은 레이더즈로 넷마블은 엠스타로 맞대응을 합니다. 이에 뒤질세라 네오플은 2년 만에 공개한 사이퍼즈의 테스트를 진행하고, 라이브플렉스는 숙원이었던 자체개발한 드라고나 온라인의 프리오픈을 진행합니다.

여느 때와 달리 풍성한 테스트 게임의 향연이 펼쳐질 1월 3주차의 게임들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이퍼즈(http://www.cyphers.co.kr)
사이퍼즈는 네오플에서 개발한  AOS 장르를 표방한 3D 팀 대전 액션 게임으로 24일까지 일주일간 진행됩니다.

여러 사람과 팀을 이루어 각자 개성 있는 캐릭터를 조작해 상대 팀의 건물을 파괴함으로써 승리의 쾌감을 느끼게 되며 팀웍을 통한 전략적인 재미, 화려한 액션, 강하고 특색 있는 자신 만의 캐릭터를 육성하는 묘미를 제공합니다.

네오플에서 던파 이후 5년 만에 공개한 신작으로 주목받고 있으니 게임포커스에도 열심히 플레이해볼 예정입니다.

마이트앤 매직:히어로즈 킹덤스(http://mmhk.plaync.co.kr)
마이트앤 매직 히어로즈 킹덤즈는 25년간 총 14편의 시리즈가 출시된 마이트앤 매직 시리즈의 세계관과 재미를 온라인으로 재현한 웹게임입니다.   

마이트앤 매직 시리즈의 세계관과 재미를 온라인 게임으로 그대로 담아냈으며, ‘드래곤’, ‘타이탄’, ‘언데드’, ‘데몬’ 등 정통 판타지 요소로 원작의 판타지 세계관을 충실히 구현했다는 평입니다.
 
과거 마이트앤 매직의 향수를 느끼고 싶다면 오늘(17일)부터 접속 고고씽~

워베인(http://warbane.mgame.com)
워베인은 중세 유럽풍의 판타지 세계를 무대로 포렌과 오르시아 2국가의 전쟁을 주제로, 게이머간 1대1 전투부터 1대다(多), 100대100까지 동시에 참여하는 다(多)대다(多) 전투 등 다양하고 강력한 전투의 즐거움을 체험할 수 있는 엠게임표 MMORPG입니다.

지난 겨울 3차 테스트의 반응이 좋았던 터라 오픈을 앞두고 진행되는 와일드 테스트도 좋은 반응이 예상됩니다. 색다른 MMORPG의 테스터로 참여해서 따끔한 충고와 지적을 해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합니다. 이번 테스트는 홈페이지에서 신청만 하면 테스터로 등록되며, 20일까지 진행될 예정입니다.

레이더즈(http://raiderz.pmang.com)
레이더즈는 건즈 온라인의 개발사로 알려진 ㈜마이에트엔터테인먼트가 개발 중인 논타겟팅 MMORPG입니다.
 
이번 2차 비공개 테스트는 1차 테스트에서 선보였던 지역들을 전면적으로 개편했으며, 신규 던전과 PVP 퀘스트를 새롭게 공개했습니다. 또 이용자 편의 시스템, 무기 강화, 염색, 우편 등의 콘텐츠가 대거 추가했습니다.

이번 테스트는 20일부터 26일까지 일주일간 진행되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신청 가능합니다. 당첨자 발표는 18일이며, 테스터에게는 친구 1명을 추천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질 예정입니다.

드라고나 온라인(http://dragona.gameclub.com)
드라고나는 라이브플렉스가 3년여의 개발기간과 80여명의 개발진을 투입한 대형 MMORPG로 이미 지난 5월과 9월 두 차례의 비공개테스트를 통해 게임의 재미 요소를 충분히 검증 받은바 있습니다.

특히 신체의 일부 또는 전체를 변신시켜 강력한 힘을 발휘하는 ‘드래곤 빙의 시스템’과 다양한 전투 모드를 제공하는 ‘배틀 아레나 시스템’ 등 ‘드라고나’만의 강점을 충분히 보여주고 있으며, 다양한 편의 시스템 및 깔끔한 그래픽 역시 유저들로부터 합격점을 받기도 했습니다.

20일부터 프리 오픈하는 드라고나 온라인의 행보에 주목해주세요.

엠스타(http://mstar.netmarbel.net)
엠스타는 개발사의 명칭을 따서 만든 SNS 플랫폼 ‘누리엔’의 콘텐츠 중 하나로 선보였던 게임입니다. 당시 댄스게임 최초로 온라인게임 제작 엔진인 언리얼3로 제작돼 높은 퀄러티와 우수한 게임성으로 호응을 얻었지만, 플랫폼 자제의 높은 사양 때문에 접근성이 낮아서 시장에서 고배를 마셨던 아픔이 있습니다.

이번 테스트는 지난 버전의 문제점을 개선했으며, 특히 표준 PC면 어디든 플레이가 가능한 사양 최적화에도 신경을 썼습니다.

기존 댄스 게임의 패션과 커뮤니티 기능들이 10대 위주로 눈높이가 맞춰졌다면 <엠스타>는 20대 이상의 이용자들을 고려해 더욱 패셔너블하고 럭셔리하게 표현했으며, 게임 내에서 친구찾기나 매칭을 쉽게 할 수 있도록 시스템화 해 커뮤니티 기능도 한층 강화했다고 합니다.

이번 테스트는 20일부터 26일까지 7일간 진행될 예정입니다.

발리언트(http://valiant.mgame.com)
발리언트는 ‘던전플레이’를 부각시킨 온라인 게임으로 최고의 무술 감독 정두홍이 선사하는 액션 스킬을 던전(사냥공간) 안에서 사용할 수 있어 주목을 받은 바 있습니다.

지난해 11월말 경 공개서비스를 목표로 테스트를 진행했지만. 유저들의 건의사항을 반영한 버전을 제공하고자 추가적인 개발 집중 기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홈페이지를 통해 변화되고 있는 게임의 모습을 공개하는 ‘발리언트 45가지 약속’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습니다.
 
그 결과 현재 짜릿한 액션 전개를 위해 타격감과 타이밍, 효과 연출(이펙트)을 비롯하여 한손검, 양손검, 활, 지팡이, 워혼 등 캐릭터 주요 무기아이템의 특징이 잘 나타날 수 있도록 개선하여 한층 자연스러운 게임플레이가 가능해졌다는 평입니다.

새롭게 바뀐 발리언트를 경험하고 싶다면 21일부터 진행될 프리 오픈에 참여해보세요.

워오브드래곤즈(http://wod.mgame.com)
워오브드래곤즈(War Of Dragons, 이하 WOD)는 막강한 능력의 상징 ‘드래곤’을 섬기며 살아가는 종족들의 전쟁을 구현한 MMORPG입니다.

유저는 불의 종족 ‘파이언’이나 물의 종족 ‘록비’가 되어 4가지의 클래스(직업)중 전사, 흑마법사, 백마법사, 방랑자를 선택할 수 있고 사막, 초원, 용암지대 등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습니다.

또기본적인 캐릭터 육성과 화려한 스킬 액션 및 강화, 제조, 채집, 분해, 모험 등의 퀘스트를 즐길 수 있으며 동서양 문화의 특성을 고려한 다양한 몬스터와의 전투로 짜릿한 타격감과 이펙트(효과)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이번 1차 테스트는 21일부터 23일까지 사흘에 걸쳐 진행되며, 21일까지 선착순으로 5,000명의 참가자를 모집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