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소프트(대표 김기영)는 모바일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세계정복'의 클로즈 베타 테스트를 금일(1일)부터 3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클로즈 베타 테스트 기간 동안 유저들은 세계정복에서 구현될 영토 침공부터 이를 방어하는 전략적 요소, 영웅 캐릭터의 수집 및 강화, 여기에 자신만의 영지를 건설하고 발전시켜 나가는 다양한 시스템들을 직접 경험하고 즐겨볼 수 있다.
개발사인 한빛소프트 측은 유저들이 게임을 접속하는 순간부터 대부분의 콘텐츠를 안정적으로 제공하는데 집중할 방침이며, 테스트 도중 발생하는 여러 문제점들을 보완하는 작업을 함께 병행, 전체적인 완성도를 끌어올리는데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아울러 세계정복의 핵심 가운데 하나인 역사 속 실존 영웅들도 이번 테스트에 대거 출연한다. '세종대왕'과 '광개토대왕', '이순신 장군' 등 한반도를 상징하는 대표 위인들을 포함해 각 나라를 대표했던 수백 여명의 실존 영웅들이 게임 스타일에 맞춰 새롭게 재해석된 만큼 이들의 등용 및 운용 여부 또한 테스터들에게 즐거움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유저들을 위한 이벤트도 마련되었다. 우선, 이번 테스트 참가자 전원에게는 정식 서비스 시 '충무공 이순신 장군' 캐릭터가 100% 지급되며, '세계정복 공식 카페(http://cafe.naver.com/wconquest)'에서 게임을 응원하고, 버그 등을 신고한 유저 중 총 100명에게는 '던킨도너츠 미니도넛 6팩' 기프티콘이 선물된다.
이 밖에도 비공개 테스트 실시와 함께 세계정복의 전체적인 게임성을 엿볼 수 있는 게임 프로모션 영상 또한 공개되었다. 1분 30초로 구성된 이번 영상에서는 이순신 장군이 첫 등장과 함께 출진에 앞서 결의를 다졌던 임전훈(臨戰訓)인 '살고자 하면 죽을 것이요. 죽고자 하면 살 것이다(필생즉사 필사즉생)'를 외치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이후 게임 내에 등장할 다채로운 영웅들의 이미지가 차례대로 연출되고, 영웅 설득 모드, 영토 침공 및 방어 등 전략 시뮬레이션 진행 방식, 그리고 '유럽'과 '아시아', '중동' 등 선택 가능한 각 권역 소개 등 실제 게임 화면의 모습을 곳곳에서 비춰주며 영상은 막을 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