콧수염 그 아저씨 넷마블 직원이었어? '세븐나이츠' TV광고 화제

등록일 2014년09월17일 09시44분 트위터로 보내기

인기 모바일 RPG(Role-Playing Game) '세븐나이츠 for Kakao(개발사 넥서스 게임즈)'의 TV 광고에 넷마블 직원이 등장해 화제다.
 
넷마블(대표 권영식)은 지난 13일(토)부터 15초 분량의 '세븐나이츠' 광고를 MBC, KBS 등의 지상파 및 다양한 케이블 TV 채널을 통해 방송하고 있다.
 
'세븐나이츠'는 화려한 전투를 즐기며 다양한 캐릭터를 모으고 성장시키는 재미가 핵심인 모바일 게임으로 '몬스터 길들이기'와 함께 구글 플레이 최고 매출 순위 최상위권에 올라있는 넷마블 모바일 RPG 라인업의 핵심이다.
 
이 광고 속 주인공은 현재 넷마블에서 디자이너로 근무 중인 고봉준씨로 버스, 엘리베이터, 카페 등 여러 장소에서 '세븐나이츠'를 외치며 전문 배우 못지 않은 능청스러운 코믹 연기를 선보였다.
 
넷마블 관계자는 “고봉준씨는 탁월한 업무 능력에 유머 감각까지 겸비해 평소 타 직원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며 “'세븐나이츠'의 광고 모델로 흔쾌히 참여해 남다른 끼를 발산하는 모습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넷마블은 자사의 게임과 관련한 각종 음악과 영상 등 멀티미디어 콘텐츠 제작에 직원들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의 장을 열어주고 있다.
 
모든 넷마블 게임에 접속하면 가장 먼저 듣게 되는 로고송 “넷마~블”과 “모두의마블 모두해~”로 시작하는 '모두의마블 송' 등도 직원들의 목소리로 제작됐다.
 
한편 넷마블은 각종 SNS를 통해 퍼지고 있는 '세븐나이츠' 광고의 조회수에 따라 이 게임을 즐기는 모든 이용자에게 6성 영웅 선택권 등의 다채로운 아이템을 선물하는 이벤트를 이달 30일(화)까지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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