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달릭엔터테인먼트 RPG '블랙가드', 한글화 이후 패키지 판매량 9배 증가

등록일 2014년10월21일 16시49분 트위터로 보내기


대달릭엔터테인먼트는 자사가 개발하고 스팀을 통해 서비스하고 있는 턴방식 RPG '블랙가드'가 성장 가도를 달리고 있다고 발표했다. 

대달릭엔터테인먼트의 내부 통계에 따르면 지난 7월 2일 스팀을 통해 '블랙가드' 한글판을 공개한 이후 3개월동안 판매량이 급증했으며 한글판 발매 이전과 비교해 약 9배 이상 판매량이 증가 했다.

이 같은 성과는 한글화를 통해 시장에 좀 더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한 시도로 인한 정책이 효과를 발휘한 것으로 판단된다. 이에 대달릭엔터테인먼트는 한국 유저들을 위해 보다 적극적인 프로모션을 진행할 방침이다.


'블랙가드'는 유럽 전역에서 가장 유명한 TRPG(팬 & 페이퍼RPG)인 '더 다크 아이'의 세계관을 바탕으로 개발된 게임이다. '더 다크 아이'의 세계관에서 가장 묵직하고 어두운 스토리를 다루고 있다. '블랙가드'는 '도적'들의 무리에 속해 세상을 구하기 위한 주인공의 모험을 그린 게임이다. 유저는 동료들을 모으고 성장해 나가면서 더 강력한 동료들과 기술을 얻고, 숨겨진 보물을 찾아 세상을 구해야 한다.


게임은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 만들어낸 시나리오와 수려한 그래픽, 그리고 다양한 난이도의 퀘스트들이 매력적인 게임이다. 그 일환으로 대달릭엔터테인먼트는 한글화된 '블랙가드'의 트레일러를 공개하고 향후에도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할 방침이다.
 
대달릭엔터테인먼트는 “한국에서도 정통 RPG를 사랑하는 유저분들이 많다는 점을 알게되어 기쁘다”라며 “보다 적극적인 서비스로 유저 여러분들이 만족할 수 있는 게임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달릭엔터테인먼트는 지난 7월 2일 스팀을 통해 '블랙가드'의 일문판을 공개했다. 이로 인해 일본어판 역시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으며 이에 아시아 마켓을 적극적으로 공략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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