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봄방학 시즌 개봉을 앞두고 한창 제작 중에 있는 애니메이션 '고녀석 맛나겠다2: 함께라서 행복해'가 국내 최초로 콘티촬영본을 공개했다.
이 콘티촬영본은 프리 프로덕션-메인 프로덕션 – 포스트 프로덕션 중 메인 프로덕션에 속하는 공정으로 작품의 퀄리티를 높이기 위한 공정 중의 하나로 쇼프로그램의 '리허설', 영화나 드라마의 첫 리딩(Reading)과도 같은 콘티촬영본 작업을 통해 사전 녹음을 진행하게 되며 카메라 움직임이나 화면 전환 등 세부적인 연출을 미리 예측하게 된다.
콘티촬영본은 전문 용어로 콘티 릴(Conti Reel)이라 부르며 각 장면에 대한 카메라의 움직임이나 화면전환 등을 미리 파악하고 사전 녹음용으로도 활용하는 등 작품의 완성도를 미리 예측하기 위해 콘티를 촬영한 것을 말한다.
주로 헐리우드 애니메이션에서 많이 활용되는 이 콘티촬영본은 실감나는 더빙과 작품의 퀄리티를 높이기 위해 주로 제작되며 '고녀석 맛나겠다2: 함께라서 행복해' 역시 헐리우드와 동일한 전문적인 방식으로 제작되고 있다는 증거이다.
'고녀석 맛나겠다2: 함께라서 행복해'는 메인프로덕션 작업에 한창인 가운데, 그 과정 중 일부인 콘티촬영본을 공개, 이후 공정인 사전 녹음을 준비 중이다.
이미 제작발표회를 통해 애니메이션의 제작공정을 수시로 공개하기로 한 제작사 미디어캐슬은 “미리 주요 장면들에 대해 상상할 수 있는 즐거움이 있어 콘티촬영본을 공개하게 됐다”고 밝혔으며 이에 최경석 감독은 “이번 콘티촬영본 공개로 보다 책임있고 완성도 높은 애니메이션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는 의지를 밝혔다.
종이로 된 콘티가 디렉션에 맞게 촬영되어 영상으로 만들어진 콘티촬영본을 보는 것 만으로도 어떻게 완성될지 벌써부터 흥미진진한 '고녀석 맛나겠다2: 함께라서 행복해'는 오는 11월 1차 더빙, 12월에는 OST 녹음 등의 제작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금일(3일) 공개된 콘티촬영본으로 작품의 대한 기대감을 한층 더 높여줄 '고녀석 맛나겠다2: 함께라서 행복해'는 탄탄한 원작과 뛰어난 국내 기술이 만나 제작 중에 있으며, 오는 2015년 봄방학시즌에 개봉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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